[사진] 유럽풍 성당과 국화... 당진 여행 때 꼭 와야 할 곳

당진 합덕성당, 관광객 발길 이어져

등록 2022.10.02 15:49수정 2022.10.02 15:49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a

합덕성당은 천주교의 오래된 역사와 건축양식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을철에는 국화 전시로도 유명하다. ⓒ 신영근

a

합덕성당을 찾은 한 시민이 기도를 하고 있다. ⓒ 신영근

a

10월 연휴를 맞아 찾은 합덕성당에는 천주교 신자가 찾아 주말 미사가 열리고 있었으며, 신자 이외에도 이곳 국화를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 신영근

a

충남도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된 합덕성당은 종탑이 쌍탑으로 세워진 것이 특징으로 지난 1929년 현재 위치에 세워졌으며, 유럽풍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 신영근


당진시 합덕성당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고딕 형식의 천주교 성당이다. 충남도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된 합덕성당은 종탑이 쌍탑으로 세워진 것이 특징으로 지난 1929년 현재 위치에 세워졌으며, 유럽풍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충청도 최초의 본당으로 1890년 양촌 본당으로 설립된 이후 1899년 합덕리를 거쳐 현재 자리에 건축됐다.

이곳은 천주교의 오래된 역사와 건축양식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을철에는 국화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곳은 한국관광공사 주관하는 '2022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0월 연휴를 맞아 찾은 합덕성당에는 천주교 신자가 찾아 주말 미사가 열리고 있었으며, 신자 이외에도 이곳 국화를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이날은 당진 문화재 여행이 열리고 있어 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a

충남도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된 합덕성당은 종탑이 쌍탑으로 세워진 것이 특징으로 지난 1929년 현재 위치에 세워졌으며, 유럽풍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 신영근

a

합덕성당은 천주교의 오래된 역사와 건축양식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을철에는 국화로도 유명하다. ⓒ 신영근

a

충남도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된 합덕성당은 종탑이 쌍탑으로 세워진 것이 특징으로 지난 1929년 현재 위치에 세워졌으며, 유럽풍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 신영근

a

합덕성당은 천주교의 오래된 역사와 건축양식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을철에는 국화 전시로도 유명하다. ⓒ 신영근


천주교 합덕성당 주위에 심어진 국화는 노란색, 자주색 등으로 일부는 개화했지만 만개하기까지는 아직 이른 듯했다. 

성당 관계자와 신자들은 아름다운 국화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한편, 합덕지역은 한국천주교 창설 직후 천주교 신앙이 가장 적극적으로 전파된 이른바 내포교회의 중심지였다.

또한, 이곳은 1894년(갑오) 전라도 고부보다 앞서 발생한 합덕 농민항쟁의 시발점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진시 #합덕성당 #연휴모습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특혜 의심' 해병대 전 사단장, 사령관으로 영전하나
  2. 2 "윤 대통령, 달라지지 않을 것... 한동훈은 곧 돌아온다"
  3. 3 왜 유독 부산·경남 1위 예측 조사, 안 맞았나
  4. 4 '파란 점퍼' 바꿔 입은 정치인들의 '처참한' 성적표
  5. 5 창녀에서 루이15세의 여자가 된 여인... 끝은 잔혹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