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희생자 영정사진 앞에서 시위 벌이는 보수극우단체

등록 22.12.15 09:16l수정 22.12.15 09:16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이태원참사 합동분향소 코앞에서 보수극우단체 시위 ⓒ 권우성

유가족들이 직접 모신 영정사진, 47일만에 제대로 된 추모가 시작됐다 ⓒ 권우성

 
이태원참사 발생 47일째인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부근 이태원 광장에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분향소에서 10여m 떨어진 곳에 '이태원 참사 추모제 정치 선동꾼들 물러나라' '윤석열 잘한다'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날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의 영정을 직접 가져와 합동분향소에 모셔둔 후 오열하며 헌화했다. 
 

유가족협의회 대표인 이종철씨(고 이지한 부친)가 방송사 인터뷰를 위해 보수단체 시위현장앞을 지나고 있다. ⓒ 권우성

 

유가족협의회 대표인 이종철씨(고 이지한 부친)가 합동분향소앞에서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는 가운데 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이태원 참사 추모제 정치 선동꾼들 물러나라’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 권우성

 

이태원참사 발생 47일째인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부근 이태원 광장에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마련한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가운데, 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유가족들이 직접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가져와 모셔둔 후 오열하며 헌화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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