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영국인 저널리스트가 본 'K-행복의 명암'

등록23.12.02 11:36 수정 23.12.07 14:30 김보성(kimbsv1)

[오마이포토] 영국인 저널리스트가 본 'K-행복의 명암' ⓒ 김보성

 
영국인이면서 우리나라에 12년째 거주하고 있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라파엘 라시드(Raphael Rashid)씨가 1일 오후 7시 국가인권위 대구인권교육센터를 찾아 'K-행복'의 명암에 대해 이야기했다.
 
라파엘 라시드씨는 런던대학교 SOAS에서 한국·일본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한국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국제홍보대행사에서 수년간 근무한 뒤 현재는 <가디언> <뉴욕타임스> <텔레그래프> <닛케이 아시아> 등 해외언론 매체에 한국 관련 기사를 기고 중이다.
 
최근엔 자신의 저서인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을 통해 '아웃사이더'를 용서하지 못하는 우리 사회에 공개적 질문을 던져 주목받았다. 사람들이 왜 불행과 불안을 말하는지, 연애와 결혼, 계층과 노동,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단면 등 여러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북콘서트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기념해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 오마이뉴스가 마련한 자리이다. 대구MBC <즐거운 오후 2시> 진행자인 조영주씨의 사회로 저자와의 대화, 문답 등 2시간 가까이 행사가 진행됐다.  
  

ⓒ 김보성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을 펴낸 영국인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라파엘 라시드(Raphael Rashid)씨가 1일 오후 7시 국가인권위 대구인권교육센터를 찾아 'K-행복'의 명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김보성

 

ⓒ 김보성

  

라파엘 라시드씨의 저서인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 북콘서트는 대구MBC <즐거운 오후 2시> 진행자인 조영주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 김보성

 

라파엘 라시드씨의 저서인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 내용을 소개하는 대구MBC <즐거운 오후 2시> 진행자인 조영주씨. ⓒ 김보성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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