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미 핵잠수함 부산항 이틀째... 북한은 ICBM 발사

등록23.12.18 16:43 수정 23.12.19 07:55 김보성(kimbsv1)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가운데, 18일 미군의 전략자산인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이 이틀째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해 있다. ⓒ 김보성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가운데, 18일 부산시 남구 백운포 부산작전기지에 미군의 버지니아급 핵 추진 잠수함인 '미주리함(SSN-780)'이 이틀째 입항해 있다. 이는 로스앤젤레스급 '산타페함(SSN-763)'이 지난달 22일 제주 해군기지에 들어온 지 약 3주 만이다.
 
앞서 한미가 2차 핵협의그룹(NCG) 회의에서 확장억제를 재확인하고, 미군의 전략자산을 잇달아 전개하자 북한도 ICBM 발사로 맞대응했다. 북한 국방성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노골적인 핵 대결 선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미 해군의 로스앤젤레스(LA)급 핵추진 잠수함 '산타페함(SSN-763)'이 22일 오전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해 해군 7기동전단 장병들이 환영행사를 열고 있다. 2023.11.22 ⓒ 연합뉴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