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보당-거부권 피해자 "거부하면 파국이다"

등록24.05.10 15:01 수정 24.05.10 15:01 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진보당-거부권 피해자 “거부하면 파국이다” ⓒ 유성호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 강성희 원내대표,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김광석 전국택배노조 위원장, 권혁주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이선희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부위원장, 신태섭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공동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진보당-거부권 피해자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법안을 복원하지 않으면 국민이 대통령을 거부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진보당-거부권 피해자 “거부하면 파국이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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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총선에서 집권여당의 역대급 참패 원인이 대통령 자신에게 있는 걸 대통령만 모르고 있다"라며 "듣기 싫으면 '입틀막', 마음에 안 들면 '거부권', 민생파탄에도 '자화자찬', 자기 권력과 가족은 '방탄'하며 3년을 더 통치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 우리는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한다"라며 "대통령이 거부한 모든 법안을 반드시 복원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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