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인클럽, 시민기자,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입니다.
10만인클럽이 4대강 적폐청산에 나섭니다. 김종술, 정수근, 이철재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등 ‘4대강 독립군’이 미국에 갑니다. 오는 4월 9일부터 일주일간입니다. 미국 엘와강의 댐 철거 이후 복원 현장과 댐 철거를 앞둔 클라마스강을 취재합니다. 국내외 교수와 전문가의 글과 인터뷰 기사를 통해 대안도 제시합니다.
5월 대선을 코앞에 두고 미국에 가는 까닭은 차기 정권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적으로 심각한 폐해를 낳은 4대강 사업은 박근혜 탄핵 이후 청산해야할 ‘적폐 1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은 4대강 사업을 청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수문을 열거나 댐을 철거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청문회를 열거나 국정조사를 벌여,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훈을 삼아야 합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들이 미국에서 펼칠 활약을 관심 있게 지켜봐주십시오. ‘기레기’(기자 쓰레기)들이 권력에 기생하면서 스스로 권력을 향유할 때, 죽어가는 4대강에서 나홀로 촛불을 들었던 이들입니다.
이들은 매월 1만원 이상씩 오마이뉴스를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10만인클럽 회원이기도 합니다. 적폐청산 1호, 이명박 4대강을 탄핵하려는 4대강 독립군을 응원해주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력이 되신다면 10만인클럽에 가입해주십시오. 4대강 독립군과 같은 제2, 제3의 시민기자들을 발굴해 명실상부한 시민참여 언론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20차례에 걸친 촛불집회 민심을 오마이TV 생중계로 전달했습니다. 이처럼 보수종편이나 지상파가 외면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좀 더 성원을 해주신다면 오마이TV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서 ‘내 손 안의 진보종편’을 구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은 미국 현지 취재한 뒤에도 이명박 4대강을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