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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마이북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삶을 위한 수업》 독후감 대회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삶을 위한 수업》을 읽고 독후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독후감 대회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합니다.
마음을 울리는 훌륭한 글이 많아 대상과 최우수상, 가작 외에 우수상을 추가로 신설했습니다.

《삶을 위한 수업》 오연호 작가의 감사 편지도 함께 띄웁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상자 총 43명

+ 대상 1명 (상장, 상금 100만 원)
* 이준수 (교사-개인)


+ 최우수상 3명 (상장, 상금 각 30만 원)
* 학생-개인: 백서연
* 교사-개인: 허혜경
* 성인-개인: 최현정
* 단체 부문: 수상작 없음


+ 우수상 11명 (상장, 상금 각 10만 원)
* 학생-개인(3명)
김규민, 서다현, 진유림

* 교사-개인(1명)
여은화

* 성인-개인(5명)
구지현, 박선영, 서여름, 신슬기, 최혜랑

* 학생-단체(1팀)
박명구 팀

* 성인-단체(1팀)
노미정 팀


+ 가작 28명 (상장, 오마이북 도서 5권)
* 교사-개인(8명)
김선영, 김용만, 김희경
김희엽, 안재성, 윤점순
이명희, 이봉수

* 성인-개인(20명)
김남훈, 김소은, 김영규, 김은령, 김지혜
김혜련, 박수련, 박찬미, 변창기, 손민수
손정섭, 신정모, 우수경, 이다영, 이하정
이한별, 이해냄, 장헌권, 최예임, 최윤정

++ 수상하신 모든 분들을 ‘오연호 작가와 함께하는 독후수다’에 초대합니다.
++ 시상식 및 ‘오연호 작가와 함께하는 독후수다'의 상세 일정은 개별 공지해드립니다.



[오연호의 편지: 감사의 글]

꼬박 3일이 걸렸습니다.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200여 편의 《삶을 위한 수업》 독후감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밑줄을 쳐가며 때론 소리내어 웃고, 때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우리는 왜 배우는가, 우리는 왜 가르치는가.
이 질문을 놓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 바뀌어야 한다. 시험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삶을 위한 교육이어야 한다.”
시험을 위한 교육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불행하게 했는지, 가슴을 아리게 하는 사연이 많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희망의 씨앗이 여기저기서 뿌려지고 있음도 확인했습니다.

독후감 중에는 ‘기억에 남는 선생님’을 떠올리는 장면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 선생님 덕분에…”, “그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그때 그 선생님은 우리에게 삶을 위한 수업을 했구나!”

대상을 수상한 이준수 선생님은 이렇게 적었습니다.
“(《삶을 위한 수업》을) 한 번 읽으면 ‘와, 덴마크 사람들은 저렇게도 사는구나’ 싶고, 두 번 읽으면 ‘저거 사실 옆 반 쌤이 하는 거잖아’ 하는 게 보인다.”

보입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이번 독후감 대회에 참여해 ‘나의 꿈틀거림’을 나눠주신 200여 명의 참여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0년 12월 11일
《삶을 위한 수업》 저자 /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오연호 드림







댓글1

  • 마산청보리 (yesyong21) | 2020-12-11 16:08:11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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