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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댓글기린대로에서 오목대로 올라가는 계단을 몇 개 오르면
오목대로 가는 왼편 오르막 계단 말고 직진 방향으로 데크 길을 걸으시면 됩니다.
한옥마을 둘레길이라고 이름 붙여져 있습니다.
한 50미터만 걸어가시면 포인트가 나옵니다.
기사인생 노을에 설경까지... 몰랐소, 이런 신혼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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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댓글안사을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는 현재 공립대안고등학교로 일터를 옮겼습니다. 입시의 통로를 거부한 대안학교임에도 불구하고 3학년 아이들 중 3분의 1이 대학교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 신기한 일이죠.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온전히 겪던 아이들이 대안교육을 받으면서 서서히 생기를 찾더니, 소위 정신을 차리고서 하는 말은
"쌤. 저 대학 가고싶어요."였습니다.
그 선택 또한 존중해야하기에 입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우리학교 또한 3학년 2학기는 참으로 애매합니다.
고교학점제요? 현재의 입시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엄청나게 복잡한 입시교육과정이 될 뿐입니다.
기사고등학교엔 3학년 2학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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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댓글글쓴이입니다. 물이 깊으면 연한 녹색빛을 띠게되고 주변에 녹색 나무가 많으면 반사되어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여름철 수온이 올라가면 수초 등이 더 자라서 더욱 그렇게 보입니다.
녹조와는 색깔이 완전히 다릅니다. 흔히 말하는 4대강 고인 물의 녹조는 보다 더 형광빛이고, 수면까지 형성이 됩니다. 저곳은 그렇게 될 수 없습니다. 상당히 빠르게 물이 흐르거든요.
기사이런 동강의 민낯, 폭염이라도 보고야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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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1
댓글글쓴이입니다.
목장과 농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비교해보았을 때는 상위 5% 안에 들어가는 청정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비슷한 규모의 천을 놓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도암댐은 여러 장단점이 있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아니겠지만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로 쓰지 못할 정도로 오염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가물어가는 한여름에 직접 보고 온 내용이니 큰 오차는 없을 것입니다.
기사폭염에도 끄떡없는 배추밭의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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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1
댓글글쓴이입니다.
송고한 원글에서 편집부가 검토하여 제목이 바뀌긴 하였으나, 제목의 내용에 동의하였기에 별다른 수정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1등공신은 농민의 성실함입니다. 기사에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아침에 물 주는 것이 별 것 아닌 업무라고 생각하시나봅니다. 실제로 작업을 해보시면 그런 말을 하기 힘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백미터짜리 호스를, 작물들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끌고가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물론 그 일을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경이로울 만큼 힘들어보였습니다. 하물며 그런 일을 매일, 엄청난 면적에서 해야하다니요.
절대 쉽게 말할 수 있는 노동이 아닙니다.
기사폭염에도 끄떡없는 배추밭의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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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6
댓글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음악교사입니다. 저는 모둠별 음반만들기 수행평가를 해마다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딱 한 번, 어떤 반은 모두가 정말 잘해서 해당 영역에서 33명 모두 `우수` 등급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절대평가의 모습 아닙니까. 예체능교과를 절대평가로 바꾸었는데 학교에서 그것을 상대평가처럼 하라니.. 참 어이없고 속상하셨겠습니다.
오히려 절대평가를 상대평가처럼 하는 것은 지침 위반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기자님의 양육 방식에 존경을 표합니다.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하기는 힘든 것이 자녀 양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사엄마이자 교사인 나, '2022 대입제도' 반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