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부사> 제2권 (1936)에 수록된 것으로 1906년 11월 3일의 천장절(天長節)을 맞이하여 왜성대 통감관저로 초대된 소학교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오른쪽 언덕 위에 올라서서 훈시를 하는 이가 바로 이토 히로부미 통감이다. 뒤로 보이는 것은 원래 '일본공사관'이었다가 '통감관저'로 바뀐 건물이며, 나중에는 다시 '총독관저'로 용도가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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