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의 명승사적>에 수록된 1936년 12월 2일의 '하야시 동상 제막식' 광경이다. 하야시 곤스케(林權助)는 러일전쟁을 전후한 시기에 8년 가까이 주한일본공사를 지냈는데, 1936년에 그의 희수(喜壽)를 맞아 동상건립이 추진되자 당시 우가키 조선총독의 배려(?)로 옛 공사관이었던 총독관저 구내에 이 동상에 세워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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