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관보> 1914년 7월 15일자에 수록된 경상북도 고시 제67호 '안동군면내동리의 명칭 및 구역'에 '신세동(新世洞)'이라는 이름이 보인다. 여기 보면 신세리, 용상리, 용하리, 율세리의 일부가 합쳐 신세동이 이뤄졌음을 엿볼 수 있다. 만약에 이러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신세동칠층전탑은 '용상리칠층전탑'이라는 이름으로 굳어졌을는지도 모른다.

4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