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다" 상암벌 뒤흔든 3만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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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 상암벌 뒤흔든 3만 함성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북노동자통일 축구대회에서 모든 경기가 끝나고 남측 양대노총 선수들과 북측 조선직업총동맹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환호하고 있다. ⓒ이희훈 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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