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해당 언론사 측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변희재 씨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변 씨는 자신과 함께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김경수 경남지사에게만 구치소 측이 수갑을 채우지 않는 특혜를 줬다는 이유로 지난 9일 첫 재판에 불출석했었다. 2019.4.30 ⓒ연합뉴스 201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