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 55분 국회 정문 진입을 시도하던 단식농성자들과 한총련 소속 대학생 30여 명이 경찰의 방패에 머리를 찍혀 피를 흘리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또 버스를 일렬로 국회 앞에 세워놓은 채 국회진입을 시도하는 농성자들을 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