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29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끝장토론 후 표결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안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예결위에서 여야가 이날 오전까지 심의한 예산안을 갖고 끝장토론과 자유투표를 하고 그 후 31일 본회의에서도 하루종일 여야가 끝장토론과 자유투표로 표결처리할 것을 제의한다"며 이러한 제의를 야당이 받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날치기를 위한 명분 축척용 끝장토론은 필요가 없다"며 안상수 원내대표의 제안을 거절했다. #안상수#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