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투신 여대생 구조 신고 119 통화 녹취록 - 오마이뉴스 모바일

한강 투신 여대생 구조 신고 119 통화 녹취록

등록 2019.01.04 15:42수정 2019.01.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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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말 여대생 최씨가 서울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린 후 119에 구조 요청을 했다.

하지만 신고 접수를 받은 119대원은 “한강인데 말을 잘하시네요”리며 “지금 강에서 수영하시면서 저하고 통화하는 거냐”고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구조 당국은 이런 통화 주고받다 뒤늦게 출동했지만 최씨를 찾지 못하고 결국 최씨는 사흘 뒤 가양대교 인근에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이 영상은 최씨와 구조 대원의 녹취록을 담은 내용이다.

(제공 : 제보자 / 편집 :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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