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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팟] 사개특위 위원장 내정 이상민 "공수처는 범죄 예방 역할, 빨리 설치해야"

등록 2019.03.13 14:54수정 2019.03.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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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 - 이상민의 뜨거운 정치 시즌2'에서 박영선 의원의 입각으로 공석이 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장직을 맡게 된 것과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빨리 해야 한다"고 밝혔다.

4선 중진으로 19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공수처는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누가 쳐다본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나쁜 짓을) 못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발언을 언급하며 "공수처 설치는 야당 탄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개특위 활동 시한이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위원장직을 맡게 된 이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니지만, 해야될 일이니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7대 국회 때 법사위 간사를 맡아 사법개혁 합의를 이끈 경험이 있다. 이 의원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이 의원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칭찬하며 박수를 유도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글 - 박정호 기자 / 영상 취재 및 편집 -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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