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행복하세요" 초등생 편지에, 95세 강제징용 피해자 눈물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 할머니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10·30 일제 강제동원 배상판결 1년, 강제동원 피해자의 피해자의 인권 피해회복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판결 이행과 사죄를 촉구했다. 이날 양금덕 할머니는 “배가 고파서 일을 못했어요. 힘이 있어야 일을 하죠. 밥 두 숟가락 떠먹으면 밥이 없고, 식당 가서 청소 해주면 밥 한 끼 줬어요. 한국 사람을 동물 취급하고 그 일을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라고 말했다. 양 할머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해 “아베는 반드시 우리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할 것을 기원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양금덕#강제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