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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승 “개성공단이 ‘북한 퍼주기’라고요? 우리가 퍼왔어요”

등록 2021.06.18 15:42수정 2021.06.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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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북측 사람들도 개성공단이 통일의 시작이고, 작은 통일을 이뤄가는 시발점이라고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의류업체 신원의 법인장으로 개성공단에서 2004년부터 13년 간 일했던 황우승 법인장은 통일을 염원하며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했던 북측 노동자들의 진정성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개성공단이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을 위해서도 도움이 됐지만, 경제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품질의 의류를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어서 회사에도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일각에선 개성공단에 대해 결국 북한에 다 퍼주고 오는 거 아니냐는 비판도 했었는데요. 직접 개성공단을 경험해본 황 법인장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퍼주기'가 아니라 '퍼오기'라는 겁니다.

황 법인장이 '북한 퍼주기'가 아니라 '퍼오기'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시죠.
김윤상 (bigjaw) 내방

안녕하세요~ '오마이TV의 산증인' 김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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