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159번째 유가족의 편지 "재현아, 아빠가 이해 못해 미안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함께 있던 친구들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다 지난 12월 12일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은 16세 고 이재현군의 아버지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차 시민추모제에 참석해 아들에게 쓴 편지를 읽었다. #이태원참사#이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