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11월 새뉴스게릴라 양성현·이명수, 뉴스게릴라 변상철·이윤옥·이창희·이철영2017.12.21
오마이뉴스는 11월의 새뉴스게릴라로 양성현·이명수 기자를, 뉴스게릴라로 변상철·이윤옥·이창희·이철영 기자를 선정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 새뉴스게릴라 : 상금 10만 원 (사이버머니)

양성현(traininghyun)
어디선가 혜성처럼 등장한 양성현 기자님은 딱 '한놈만' 팹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 많은 분야 중에서 오로지 서평 기사만 쓰십니다. 그것도 아주 재미나게요. 혹은 찌르듯 따끔한 내용도 있습니다. 아래 제목만 봐도 막 읽어싶어 지지 않나요? 양성현 기자님을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했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또 재벌 아들의 갑질, 몸서리가 쳐진다 (링크)
운동선수도 요리사도 학벌, 이게 말이 됩니까 (링크)

이명수(mysoo501)
이명수 시민기자는 출판사 편집자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글을 읽고 다듬어서일까요. 이 분의 글에서는 내공이 느껴집니다. 긴 글도 술술 읽히고, 버릴 문장이 없습니다. 편집할 때마다 감탄하며 읽었습니다. 무언가에 이끌리듯 바쁘게 지내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나의 삶’을 생각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인생의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을 써주시는 이명수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사람에 지친 그대에게 '스마트폰 없는 주말' 권합니다 (링크)
'아프니까 잘써졌다' 추사가 남긴 인생의 교훈 (링크)

* 뉴스게릴라 : 상금 20만 원 (사이버머니)

변상철(knung072)
변상철 시민기자는 과거사 위원회 조사관, '지금여기에' 사무국장 활동을 하며 오랜 시간 국가폭력피해자들을 만나왔습니다.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그들의 사연을 음식으로 풀어낸 [인권을 먹다]는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습니다. 변상철 시민기자를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그 '북괴 간첩'은 왜 감자탕집을 찾아 헤맸을까 (링크)
7년 만에 다시 찾아온 수사관, 가족을 모두 잃은 사내 (링크)

이윤옥(koya26)
독립운동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떠오르는 몇 명의 이름 외에도 많은 이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스러져 갔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이는 그에 비해 참 적습니다. 여성독립운동가의 경우 더욱 주목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죠. 다가오는 3.1운동 100돌을 맞아 이윤옥 기자님은 역사 속에 숨어있던 100인의 여성독립운동가 발굴에 나섰습니다. 독자들 역시 이 기사에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이윤옥 기자님을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3.1 운동 때 팔 잘리고 실명... '남도의 유관순' 윤형숙 열사 (링크)
김좌진 복수 위해 권총 나른 여성 독립운동가 (링크)

이창희(crazyli)
'평소와 다를 것 없던 오후, 갑자기 작업하던 모니터 화면이 흔들리고 천정의 형광등이 꺼졌습니다' 이창희 기자님이 보내준 기사의 첫 대목입니다. 포항 지진 소식은 이처럼 평소와 다를 것 없던 오후, 전 국민을 놀라게 했는데요. 어려운 당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지진관련 소식을 전해주신 이창희 시민기자를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1년 만에 또 겪은 강진, 경주와 달랐던 점 (링크)
포항 지진은 정말 지열발전소 때문일까 (링크)

이철영(sug28)
이철영 시민기자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산행기를 연재했습니다. 가파른 급경사와 고산증 등을 이겨내머 ‘처절하게’ 정상에 오르는 이야기를 매번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커플들은 킬리만자로에 여행오면 십중팔구 찢어진다’는 재밌는 충고도 잊지 않고 남겨주셨죠. 재밌는 여행기를 써주신 이철영 시민기자를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바지 벗어달라"는 50대 가이드, 거절할 수 없었다 (링크)
영어하는 마사이족 추장 아들, 뭐지 이 낯선 느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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