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문란행위

불법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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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준(qjawns1012)등록 2018.12.05 10:01
-현재 불법도박 현황

성인이 쉽게 중독되는 것들에는 대표적으로 알코올, 흡연, 마약 그리고 도박 등이 있다.
이것들은 중독되기는 쉽지만 끊기는 어렵다. 처음에는 가볍게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막상 하다보면 너무 빨리 중독되어 재산도 몸도 마음도 해치게 된다. 그런데 요즘에는 청소년들에게까지 중독되는 추세이다.
특히, 도박의 경우 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국가에서도 강하게 제재 및 감독을 하고 있다. 국내 도박 중독자 중 즉시 치료가 필요한 중독자는 무려 49만 명 정도라고 하니 정말 심각한 문제이다.
우리나라 불법사행산업의 규모는 83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법도박의 종류는 사설카지노, 사다리 게임, 홀짝, 불법 스포츠도박 등 종류도 다양하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거나 사춘기 학생들이 호기심으로 시작해 불법도박에 굉장히 많이 중독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는 2016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불법도박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재학 중 청소년은 42.1%가 도박게임을 경험해봤다고 말 할 만큼 불법도박을 너무나 쉽게 접하고 있다.
하지만, 성인보다 각종 유혹에 훨씬 약한 청소년들은 불법도박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청소년 불법 도박의 실태와 청소년 도박 대처법은 아래와 같다.

-청소년들의 불법도박 대처법

청소년들의 불법도박 대처법으로는 대표적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하여 예방, 치유, 재활 등의 사업과 옹호활동을 위해 정부에서 2013년 8월 설립한 국방부 직할부대 및 기관이다. 다양한 도박예방법과 중독자를 위한 치유 및 재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기에 시작된 도박은 성인이 되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도박에서 돈을 따게 된다면, 마치 도박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그 행위를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도박에 중독이 되어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착각에 빠지지 않게 도박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사전에 학교에서 불법도박예방 교육을 실시해야한다.
만약 아이가 학업에 소홀하거나,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보여 이미 도박을 시작한 것 같다면 그 원인과 현재 도박의 내용을 파악하고 조기에 개입해 막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들의 불법도박 원인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원인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게 되면서, 특히 자주 이용하는 SNS상에서 홍보된 불법 온라인 도박을 자주 접하게 된다. 호기심이 강하고 자제력이 아직 약한 청소년들은 결국 유혹에 빠지게 된다. 게다가 국내 불법도박 사이트는 정식 성인인증 절차 또한 없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청소년 불법도박 경험자 인터뷰

이OO씨는 "우연히 SNS구경을 하다 접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1000원, 5000원 정도의 소액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돈을 따서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더욱 더 큰돈을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점점 액수가 커져 무서웠지만 반대로 큰돈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 때문에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OO씨는 "처음에는 친구소개로 접하게 되었어요. 불법이라서 불안하기도 하고 나중에 큰일이 나면 어쩌지하고 시작했는데 가입도 쉽고 신상정보도 요구하지 않더라고요. 10대들이 다른 일에 비해 비교적 쉽게 돈을 받을 수 있어 계속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같아요."

박OO씨는 "친구들이 다들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만원으로 시작해 160만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금액을 따서 충동적으로 게임을 계속 했는데 지금은 잃은 돈이 총 10만 원정도 되네요. 부모님께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청소년들의 불법도박 처우개선

 불법 스포츠 토토, 인터넷 배팅 등 불법도박으로 인한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불법도박에 발을 들이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으며 일부는 심각한 도박중독 증세로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청소년의 도박중독을 근절하기 위해 학교에서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같은 불법도박시장의 팽창이 곧 도박중독자를 양산하고 있으며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불법도박에 빠져들고 있다.
반면 현행법은 학교에서 성교육, 음주, 흡연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보건 교육을 실시하지만 도박중독 예방 교육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 시기의 도박문제는 성인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예방교육이 꼭 필요하다.


                                                                             기자 권범준, 김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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