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키를 죽여라

안아키 죽이기에 앞장 선 모두에게 묻는다.

등록 2019.02.11 08:14수정 2019.02.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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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키 죽이기에 앞장 선 모두에게 묻는다.
 
불과 백여 년 전인 1900년대 초반까지의 의과대학에서 가르치고 다루던 내용이 지금과는 180도 다르다는 것을 아는가? 의학의 역사라는 주제로 의학의 발달과정을 다룰 것이다. 그렇다면 1900년대와 2000년대를 거치면서 급격히 변모한 현대의학의 모습에 대해서도 의과대학에서는 제대로 조명하며 학습하고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지는 않은가.
 
1900년대 초반까지 의과대학에서 가르치던 내용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자연요법, 음식요법, 동종요법, 생약학 등 의술의 길은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었고 다양한 의술이 다뤄졌다. 우리나라만 해도 예로부터 아프면 약초를 달여 먹어오지 않았는가. 전 세계적으로도 전통의학은 마찬가지였다. 한의원에서는 여전히 다양한 약초로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약초 즉 허브나 갖가지 음식치유 또 각종 자연요법은 전통적인 의학이자 의술의 주류였다. 그 외 동양의 침술, 서양의 해부학 등이 함께 하는 판국이었다.
 
거대자본이 의학계와 제약업계를 통해 돈이 되는 시스템화를 거치기 전 의학의 모습은 지금과는 다르다. 거대한 자본력을 지닌 록펠러 재단과 카네기 재단 등이 그 다양한 의술의 길들을 하나로 통합시키며 분산모델을 따르던 의학 교육의 체계를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의학계 전체가 소수가 권력을 독점하는 과두정치 체제를 따르는 중앙 집중식 단일 구조로 통합된 것이다. 권위주의적 의학 모델이 들어서게 되었고 이러한 의학모델이 1900년대를 지나 2000년대로 이어지며 오늘날의 모습으로 굳어졌다.

록펠러 재단 등은 막대한 자본력으로 의약품을 이용한 치료에 중점을 두고 그러한 방식을 가르치는 각국의 의과대학들에 수억 달러의 돈을 지원했다. 의과대학들은 지원을 받은 대가로 의약품과 의학기기를 활용하는 치료에 관한 수업만 계속했다. 우리나라라고 사정이 다른가. 다양한 의료방식들은 표준의학에 포함된 경우가 많았음에도 의학교과서에서 지워져갔다. 고수익 의약품이나 의학기기, 의료장비가 적극 활용되지 않는 모든 의료방식들은 없어져야 할 치료법이 되어갔고 돈이 되는 방식을 따르지 않는 의사는 돌팔이로 치부하며 사장시켰다. 미 의학협회는 동종요법 수업을 운영하며 큰 명성을 얻던 대형 의과대학들을 표적으로 삼아 문을 닫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 정부도 큰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전 세계는 거대자본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 세계 각 나라에서 이 같은 일은 계속 반복되고 있다.
 
전통의학의 주류였던 자연치유를 추구하는 안아키가 아이들의 조작사진으로 온라인상에서 아동학대로 여론몰이를 당하고 언론미디어를 통해서도 마치 잘못된 사이비종교집단마냥 각종 뉴스 시사 다큐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지더니 국회에서는 안아키방지법이 발의되기에 이르렀고, 사법부에서는 없는 죄까지 만들어 안아키를 운영해온 한의사에게 실형을 내리려는 판국이다. 자본화된 현대의학의 역사는 오늘도 반복되고 있다.
 
 
 
 
 
 
사법부와 보건복지부에 묻는다.
 
안아키를 운영한 한의사의 없는 죄를 만들어내기 위해 숯가루의 품질과 용어를 걸고 늘어졌다. 약용탄이 아닌 활성탄을 권했다는 것과 활성탄의 품질을 이유로 보건복지부가 김 한의사를 고발해 검찰 및 경찰의 조사를 받게 하고 그로인해 사법부에서는 2년 6개월 형에 집행유예 3년 그리고 벌금 3000만원이라는 판결을 내렸고 아직 재판은 진행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된 숯가루의 품질검사 결과 검경과 복지부의 주장과 달리 아무런 문제가 없는 안전한 숯가루로 판명되었음은 물론이다. 또 의대와 한의대 그리고 국가정보 의학포털에서까지 먹을 수 있는 약용 숯가루로는 활성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복지부 등은 의료인에게도 생소한 약용탄이라는 용어가 맞다고 우기는 상황이다.
 
의대나 한의대는 물론 국가기관에서도 의료용 숯가루를 활성탄이라고 표기해두고 쓰고 있으면서 약용탄이 아닌 활성탄을 권했다는 이유로 없는 죄를 만들었다. 김 한의사는 이에 국가배상 요청을 청구한 상태다. 약용탄이라는 용어가 의료용 숯가루를 의미한다는 의료적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이었다면 당연히 약용탄이라고 쓰인 숯가루를 권했을 터이다. 약용탄은 오로지 대한민국약전에만 기재되어 있고 의대 교과서며 관련 학회 논문이며 국가기관 어디서건 활성탄이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용어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은 보건복지부와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과실인건데 개인에게 없는 죄를 만들어 덮어씌우다니 이것이 정의로운 판결이라 할 수 있겠는가. 국가배상 소송뿐만 아니라 활성탄을 의료용 숯가루라 여기고 거래해온 국내의 모든 약국과 한의원과 병원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지 않고 오직 김 한의사에게만 문제제기를 한 검사도 직무유기로 고발을 한 상태다. 의료인 모두가 지금껏 김 한의사처럼 활성탄을 의료용으로 사용해왔는데 이에 대해 모든 약국, 한의원, 병원 등의 의료기관에는 왜 죄를 묻지 않는 것인가.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가. 보건복지부든 사법부든 스스로가 자가당착의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진정 모르고 있는가.
 
김 한의사의 죄목은 2가지다. 약용탄이 아닌 활성탄이라 기재된 숯가루를 권했다는 것과, 발효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제조하기에 수일이 걸리는 소화제를 한의원과 집 두 곳을 모두 이용해 만들었다는 것이다. 법적으로는 한의원 내에서만 약의 제조가 가능하다. 그러한 실정법을 인지 못한 점은 김 한의사의 잘못이지만 수일이 걸리더라도 발효를 거쳐 좋은 약을 만들어내려 한 의료인으로서의 선한 의도까지 죄로 돌릴 수는 없지 않은가.
 
그토록 열심히 조사해 만들어낸 죄는 2가지밖에 되지 않는다. 어떠한 꼬투리라도 잡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가세해 김 한의사가 운영하는 한의원의 진료기록을 요구하며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에 이어 역시 어떠한 불법상황이나 문제도 없으니 또다시 단시일 내에 3000여명의 기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해 한의원이 정상적인 업무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그토록 열심히 만들어낸 그 2가지 죄에 대해 지금까지 내려진 과한 형량은 과연 정의로운가. 판결이 정의나 공정이 기준이 되었다면 저토록 중대범죄에 걸 맞는 형량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오는 2019년 2월 12일 김 한의사에 대한 최종재판이 있다. 사법부는 어떤 판단을 할 것인가. 그 판단에 정의를 놓아줄 수는 없는가.
 
 
언론에 묻는다.
 
안아키가 논란이 된 것은 아동학대 때문이었다. 정작 아동학대로 고발당해 조사를 받은 부모들은 수사관에게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훌륭한 부모들이라는 평을 받으며 무혐의 처리되었다. 이에 대해 조명하는 언론을 왜 한 군데도 없는가.
이번 공판에 대해서도 언론 플레이를 할 것인가. 언론은 무조건적인 김 한의사의 형량만을 언급하며 안아키를 여전히 사라져야 마땅할 문제집단으로 매도할 준비를 하고 있는가.
 
모든 안아키에 대한 방송이 거짓왜곡방송이었다. 그 중 가장 악질적인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안아키 편은 언론중재위원회에서도 잘못을 지적당하며 편파왜곡방송에 대한 사과와 정정을 고지 받았음에도 언론중재위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김 한의사는 그알을 고소했지만 사법부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항소했지만 역시 불기소 의견으로 넘어갔다. 증거불충분이 사유다. 사법부에 다시 묻는다. 언론중재위원회에서 내린 판단 근거에 쓰인 많고 많은 증거들은 모두 증거로 인정되기에 충분했는데 왜 사법부에서는 충분한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것인가.
 
 
국회에 묻는다.
 
안아키에 대한 여론몰이와 언론플레이를 하며 안아키를 마녀사냥의 중심에 세워두고는 안아키 방지법을 발의했다. 즉 백신의무화법안이 발의되었다. 백신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고 따져보고 공부를 충분히 한 후에 백신접종을 할지 안 할지 선택하자는 안아키의 백신에 대한 접근방식이 무엇이 문제가 되는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국가사업으로 권한다고 무비판적 수용만을 하라는 것인가. 그것이야말로 맹신 아닌가. 비판적 사고와 합리적 선택을 왜 국가가 가로막고 있는가. 문제가 있으면 개선을 해야 할 일이지 백신의 문제점에 대해 논한다고 입을 막으려 드는가.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작용을 줄이고 안전한 백신을 만드는 게 필요한 일이지 백신의 문제점을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에 따라 지적한다고 그 한의사를 세상에서 매장시키려 드는 게 옳은가.
 
또 안전한 백신을 위한 노력은 어디에도 없고 백신접종률을 높이려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법으로 강제하기까지 하려는 게 합당한 일인가. 양심 있는 각 대학 교수들과 각 병원장을 비롯한 의사들은 대한민국백신자문위원회를 조직해 일부 백신의 중단 요구를 질병관리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에 요청했다. 대부분의 의사는 선한 의도로 자신의 일에 임한다. 단지 의과대학과 의료 환경이 의료를 돈벌이에 이용하는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왔고 안타깝게도 그 시스템을 그대로 따를 뿐이다. 결국 진실을 바라보고 양심을 따르는 소수의 의사들은 그 틀을 깨고 나와 이처럼 잘못된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회가 해야 할 일이 백신의무화법을 발의해 무조건적인 접종을 강제하는 것인가 아니면 안전한 백신을 만들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체에 무해한 백신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인가. 어디에 더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 지 판단하라.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국회가 무엇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답이 보일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묻는다.
 
2015년도에 질본이 지원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보고서로 제출한 "국제백신연구소 15년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마련 연구"를 보면 국제백신연구소 설립 추진 및 대한민국 유치 경과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다. 아래는 그 중 일부이다.
 
'1990년 국제연합(UN)이 주최한 세계 77개국 영수회담에서 어린이를 위한 백신의 연구개발, 생산보급 및 접종학대 운동을 범세계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한 "1990 뉴욕선언"(World Declaration on the Survival, Protection, and Development of Children)을 채택하였다. 이 운동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유엔 개발계획(UNDP),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아동기금(UNICEF), 세계은행(World Bank) 및 Rockefeller 재단 등이 어린이백신협의체(Children's Vaccine Initiative: CVI)를 상설기구로 설립하고 그 본부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두도록 하였다.'
 
질본이 매년 작성하는 감염병 감시연보 중 연도별 감염병 발생추이를 확인하면 1960년부터 3년 단위로 1987년까지는 꾸준히 법정 감염병이 줄고 있다가 국제백신연구소가 설립된 1990년도부터는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다. 또한 2006년부터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질본이 직접 작성한 자료다. 이에 대한 역학조사는 이루어지고 있는가. 1990년 김영삼 정부 때부터 한국에 유치된 국제백신연구소의 성과는 무엇인가. 국내에서 국제백신연구소가 활약을 하기 시작한 이후 법정 감염병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위에 나열된 유엔과 유엔개발계획, 세계보건기구, 유니세프, 세계은행, 록펠러재단 등은 모두 하나로 봐도 무방한 같은 뿌리에서 같은 목적으로 생겨난 거대자본을 위한 단체들이자 재단이다. 질본이 해야 할 일은 예방접종이 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방법이라는 듯 거대자본을 위한 홍보수단 역할을 하는 게 아닌 국민건강을 우위에 두고 질병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질병이나 감염병에 걸리지 않는가. 개개인의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면역력이 충분히 길러져 있으면 병원균에 노출되더라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아닌가. 감기바이러스에 노출되어도 건강한 상태면 감기에 걸리지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면 감기에 걸리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감염성이라고 해도 개인 건강보다 백신이 더 우선일 수는 없다. 왜 질본은 당연한 소리를 당연하지 않게 만드려 애쓰는가.

집단면역이론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진 이론인가. 세상에 많고 많은 학설과 이론이 돈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오류를 찾아내기 힘들도록 최대한 어렵게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다. 집단면역이론이 애초부터 거대자본의 돈벌이를 위해 만들어진 허구라는 걸 질본은 정말 모르는 것인가 알면서도 묵인하는 것인가.
 
예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백신들을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히는 실정이다. 집단면역이론이 성립하려면 이 90년대 이후 만들어진 새로운 백신들을 90년대 이전에 태어난 어른과 노인에게까지 모두 맞춰야 성립될 수 있다. 어린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아무리 접종을 한다한들 같이 살고 있는 부모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교사들, 집 밖에서 만나는 모든 청소년, 어른, 노인은 그 새로운 백신을 맞은 적이 없어 항체가 없는 셈이지 않나 집단면역이론대로라면 접종한 어린 영유아들에게 어른들이 모두 무임승차하고 있다는 결론이지 않은가.
 
질본의 접종률 자료를 토대로 수치화하자. 일번적인 항체 유지 기간은 대략적으로 5~7년이지만 2차 3차 접종을 통해서 지속 관리하는 백신까지 포함해서 마지막 백신 기준으로 약 12세까지 면역능력이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서 볼 때 12세까지의 총 인구수는 약 10%다. 만 2세까지의 영유아대상 접종율은 집중관리되어서 10년 이상 93%를 상회한다.  93%의 접종율을 대입하면 항체형성률 100%라 가정할 시, 많이 잡아도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의 약 9.5%만이 완전접종상태로 집단면역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건데 그렇다면 90%의 인구가 9%에 무임승차하고 있는 셈인가. 질본이 예방접종 가이드 라인에 제시한 군집면역도 전혀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 아닌가(군집면역: 특정 집단에서 해당 감염병에 대해 면역력을 갖는 구성원의 비율을 의미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집단면역을 획득하면 면역력이 없는 구성원에서도 간접적인 질병예방효과가 나타남.)
 
문제는 자연 면역력은 평생 가지만 백신을 통한 인공면역력은 한시적이라 인공면역이 다하면 또다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건데 평생에 거쳐서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몇 년 간격으로 각각의 백신을 맞고 있나. 당연히 아니다. 왜 그럴싸하기만 한 이론을 퍼뜨려 대중을 세뇌시키고 있는가. 또 유독 영유아기에만 집중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말 못하는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접종률을 높여야 부작용이 발생해도 쉽게 무마할 수 있어서는 아닌가.
 
안아키를 운영하는 김 한의사 말고라도 국내외의 수많은 양심적인 의사들이 백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백신 홍보에만 열을 올려 접종률을 높이려 애쓸 게 아니라 백신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부작용을 줄이는데 공을 들이는 게 질본이 해야 할 일이다. 더불어 질본의 백신부작용 비율에 대한 통계는 얼마나 많은 오류가 있고 얼마나 많은 누락이 있는지 질본 스스로가 가장 잘 알 것이다. 이제라도 현실성 있는 통계를 내라.
 
 
정부에 묻는다.
 
돈이 중심이 아닌 사람이 의료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정치권을 비롯한 각 정부부처와 의료계의 심각하고도 고질적인 대한민국의료커넥션에 대해서 철저한 조사를 해 의료적폐를 개선해야 하지 않겠는가. 정부도 수년간 반복되어온 국민의 건강을 거대자본에 내맡기는 행보를 이제라도 멈추어 달라. 그리고 각 정부부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모든 김 한의사와 안아키 죽이기를 멈추어 달라.
 
 
 
 
도대체 안아키의 죄가 무엇이며 김 한의사의 죄가 무엇인가. 자본화된 의료계에 순응하지 않고 돈 안 드는 치료법을 가르치고 의료인의 양심으로 백신에 대해 소신발언을 한 게 죄인가. 아토피가 병원에서 권하는 각종 약품들이 아닌 자연치유로 나을 수 있다고 돈 한 푼 들지 않는 방법을 제시한 잘못인가. 조작사진으로 여론몰이를 했던 그 사진 속 아기들의 다 나아 건강해진 모습에 대해서는 왜 조명하지 않는가. 안아키에 올라온 아토피 경과보고 사진 중 피부가 다 나아 말끔해진 사진은 의도적으로 빼고 다소 충격적인 피고름이 나는 사진들만을 편집해 올리며 아동학대 논란을 낳았었는데 자연치유로 중증 아토피며 농가진이 치료된 실례에 대해 오히려 의학계가 주목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의학에 있어 순수한 과학적 탐구는 사라지고 권위주위적인 배타성만이 남았다.
 
돈을 위해 만들어놓은 틀 이외에는 어느 것도 수용하지 않는 오늘날의 권위주의적 의학모델이 과연 의대에서 선서로 맹세까지 하는 히포크라테스 정신에 부합하는 것인가. 히포크라테스를 비롯한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들은 의학과 과학과 철학의 통합을 강조했다. 고대 그리스의 의학은 철학에서 출발했기에 역시 동양철학에서 출발한 한의학과 상당부분 통한다. 서양의 대표적 의학교과서 '히포크라테스 전집'과 동양의 대표적 의학교과서 '황제내경'도 그래서 서로 통한다. 진리는 통하기 마련이다. 플라톤 등이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철학자가 우선 되어야 한다고 한 것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철인정치 즉 철학자가 정치를 해야 이상사회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의학이든 어디든 그 밑바탕에는 철학이 바로 세워져야만 건강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자본화된 세상 속에서 철학은 사라지고 돈만이 존재한다. 이게 과연 옳고 건강한 세상인가.
 
고래로부터 동서양 모두 철학을 바탕으로 서양에서는 네 가지 체액을,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을 중심에 두고 개개 질병의 부분적인 치료가 아닌 인체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강조한 치료를 강조해왔다. 몸은 유기적인 조직체다. 몸을 조각조각 각 부분으로 나누고 개개의 부분만을 해결하는 방식으로는 근원적인 치료를 할 수 없다. 왜 양심적인 의사들이 일반적인 현대의학의 한계를 절감하고 통합의료나 기능성 의료에 앞장서는 것일까. 일반의학의 범주에 속하는 방법과 대체의학의 범주에 속하는 방법 중에 최선의 것을 결합해 활용하는 의사들이 늘고 있는 건 왜일까. 양심적인 의사들을 안아키의 한의사처럼 매장시키려는 움직임은 왜 늘 존재하는 것일까. 돈이 아닌 사람이 모든 가치에 있어 우선하면 진정 안 되는 것인가. 이미 자본화된 세상 속에서는 불가능한 일인가. 그럴지라도 노력해야 하지 않은가. 정부 부처는 자본의 편에 서지 않으면 정녕 안 되는가.
 
김 한의사의 화상에는 온수라는 처치가 왜 비난받을 치료법인가. 이미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다. 그럼 동의보감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할 것인가. 스위스에서도 화상에는 온수 처치가 효과적이라는 연구논문이 있고, 이미 동종요법에서는 화상을 온수로 다스려와 오고 있다. 언론 의료계 모두 똘똘 뭉쳐 무엇이든 안아키에 관해 무조건적 비난을 할 게 아니라 의학적 탐구를 우선해야 마땅할 것이 아닌가. 순수한 학문에 대한 연구는 어디 갔는가. 화상에 온수가 정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자적 호기심이 들지 않는가. 의과대학에서 배운 내용 외의 방법은 모두 잘못이라 생각하는 건가. 그게 의사로서의 합리적인 태도인가. 안아키의 모든 돈 안 드는 치료방법은 잘못되었고 병원이 행하는 돈이 되는 즉 의약품을 무조건 이용해야만 하는 방법만이 무조건 옳은 것인가.
 
선량한 의사들마저 왜 병원이 종교가 되어가는 상황에 방조하는가. 병원에 대한 맹신은 당연시되어야 한다는 것인가. 의사의 권위는 환자와의 수직적인 관계에서 세워지는 게 아닌 진정한 의술을 펼치고 참 의료인의 길을 걸을 때 세워지는 것이다. 지금 의학의 권위주의적 구조가 과연 건강한 구조인가. 왜 의사는 환자에게 대화가 아닌 명령을 하는가. 플라톤은 물론 고대의 의학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건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점이었다. 마음의 병으로 몸의 병이 생기고 몸의 병으로 마음의 병도 생기기에 의사는 환자를 대할 때 몸과 마음과 그런 마음에 이르게 된 생활까지도 모두 다 두루 살펴야 한다고 가르쳐왔는데 틀린 게 무엇인가. 고대 인도의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에서도 똑같은 가르침을 전한다. 아유르베다란 말부터가 생활의 과학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다. 아유는 삶 또는 일상생활을, 베다는 앎을 뜻한다. 아유르베다의 핵심은 균형이다. 고대로부터 발전해온 전통의학은 조금씩은 다르지만 근원적으로는 모두 다 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 병의 치료를 위해 몸과 마음과 생활을 살피라는 것이다.
 
기능 의학으로 돌아선 양심적인 의사는 진료를 보는데 환자와 이야기만 한 시간 넘게 한다고 한다. 환자의 상태를 알기 위해 일부러 수다를 떤다고 표현하던데 이것이 동서양의 전통의학에 맞닿아있는 진료가 아닌가. 1~2분 진료를 하고 기계를 이용한 일련의 검사 후 약을 처방하는 의료기술자가 오늘날의 일반적인 의사의 모습이다. 환자의 삶과 생활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단지 드러난 증상 하나만으로 모든 판단을 하고 약만을 처방하는 것이 참된 의학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가. 이런 진료과정이 진정 문제가 없다고 여겨지는가.
 
또한 누구보다 열심히 몸의 원리에 대해 또 건강 전반에 대해 공부해가며 스스로 똑똑한 의료소비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안아키가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제약업계의 실상을 고발한 책들에 나와 있는 데로 의료소비자가 판단력을 갖추지 못하고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을수록 즉 병원에 대한 맹신만을 할수록 돈이 되는 구조여서 안아키가 이에 걸림돌이 되어 문제라는 것인가. 제약업계를 다룬 책에는 제약업계의 타겟은 저학력저소득층이라 실제로 지칭되어있다. 타겟층이 넓고 탄탄할수록 돈이 되는데 안아키가 방해가 되니 없애고 싶은 것인가. 홍역공포를 한창 조장하더니 홍역으로 제약업계는 백신특수를 누렸다. 뉴스도 광고인 세상이다, 이런 불편한 진실을 알려 돈벌이를 방해하니 끝없이 밟아 죽이려는 것인가.
 
따져보자. 한국의 총 인구수가 5천만 정확히는 51,811,167명인데 20명의 홍역확진환자가 국내에 발생했다 하며 이슈화시키고 홍역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과장해 공포를 조장한 뒤 예방접종을 꼭 맞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는 기막힌 코미디가 뉴스로 연일 방송되는 현실이다. 미국의 예를 들면 지난 15년간 자연적으로 발생한 홍역으로 죽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지만, 미국 백신 이상반응 부작용 사망 등을 보고 기록하는 미 질병관리본부 CDC(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산하의 VAERS(Vaccine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자료를 보면 홍역백신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수는 2018년까지 총 455건이나 있다. 홍역으로 죽은 사람은 없는데 홍역 백신으로 인해 죽은 것 같은 사람은 455명이나 있다고 정확히 기록되어 있다. 미 정부기관 사이트에 들어가면 확인 가능하다.
 
홍역 하면 디즈니 홍역사태도 늘 거론되는데 디즈니 홍역 사태의 진실은 왜 묻히는가. 마찬가지로 홍역 등을 위한 복합백신인 MMR의 자폐유발에 대한 연구는 조작이고 거짓이라고 의학계는 발표했고 아직까지도 희대의 사기논문 등으로 회자되는 현실이다. 모두가 진실에는 관심이 없다. 언론미디어 방송계도 자본화 된지 오래다. TV 뉴스에서 나오는 말이 모두 사실이라 여기고 무비판적 수용을 하는 대중이 많을수록 진실은 사장될 뿐이다.
 
간략히만 언급하면 디즈니 홍역사태가 났던 캘리포니아 주는 무접종자가 만들어낸 사태라며 연일 언론플레이를 하더니 결국 법으로 의무화시켜 선택권을 없애 버렸다. 안아키에 대한 여론몰이, 언론몰이와 너무도 흡사하다. 나쁜 여론을 형성해두고 백신의무화법 발의를 하고 법으로 강제하려 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거대자본을 위한 수순을 그대로 밟고 있다.
또 란셋이 철회한다고 한 웨이크필드와 11명의 공저자가 쓴 MMR 논문은 영국 법원이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웨이크필드의 논문은 사기라고 한 영국의학저널은 MMR 백신제조사인 다국적제약업계인 GSK와 머크로부터 돈을 지원받는다. 진실이 보이는가.
 
 
안아키 죽이기에 동참하는 모두에게 다시 묻는다.

안아키가 문제인가, 돈을 중심에 둔 의료계의 구조가 문제인가. 안아키는 아무런 죄가 없다. 병원에 안 가는 게 마치 큰 죄라도 되는 것처럼 끝없이 세뇌시켜 건강에 대한 주권을 병원에만 내맡기도록 유도하는 자본화된 세상이 잘못된 것 아닌가. 인간과 철학을 중심에 둔 의술은 사라져가고 약품과 의학기기 소비에 의존하는 의료의 방향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이 아닌가. 평소에 건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연치유로 병을 고쳐 병원 갈 일이 적으니 안아키가 나쁘다는 것인가. 건강은 전혀 돌보지도 않다가 조금이라도 아픈 기색이 있기만 하면 모두가 열외 없이 병원부터 달려가야 옳다는 것인가.
 
의학의 중심에는 의학지식이 아닌 철학이 기본적으로 놓여 져야 마땅하다. 전통의학이 모두 기본적으로 철학에서 시작된 이유가 무엇일까. 학문으로 나누어 놓았지만 철학과 과학도 사실 별개의 것이 아니다. 우주 만물을 탐구하는 접근방식을 달리 할 뿐 근원적으로는 같다. 고대 그리스든 우리나라든 고대 중국이든 인도든 동서양의 모든 전통의학의 접근은 우주만물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보고 자연에서 답을 찾아왔다. 인간은 자연에 속한 일부이자 자연과 하나이기 때문이다. 안아키를 비난하는 자들은 동의보감도 부정해야 마땅하고 고대 각 나라의 전통의학도 모두 부정하고 엉터리 사이비라 비난해야 마땅하다. 한의학도 전통의학인 자연요법의 일부일 뿐이다. 안아키를 향한 비난에 타당성과 합리성이 과연 존재한다고 보는가. 또 아프면 왜 안 되는가? 아픔도 병도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다. 조선의 명의 허준도 말했다. 병도 긴 눈으로 보면 하나의 수양(修養)이라고. 허준도 의사이기 전에 철학자였다.
왜 의학에 철학부터 세워야 하는지 알겠는가.
 
적어도 안아키를 운영해온 한의사는 의사이기 이전에 철학자였고 돈이 아닌 사람을 의료의 중심에 두었다.
 
다시 사법부에 묻는다.
 
다가오는 최종재판에서 참 의술을 펴려고 평생 노력해온 의사 김효진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 것인가. 정의와 공정이라는 가치 안에서만 판결을 내려주길 바란다. 죄의 무게에 합당한 죗값만을 내려달라. 약용탄은 되고 활성탄은 안 된다는 정부부처가 스스로 만든 자가당착적 오류에 대한 책임과 죄를 김 한의사에게 물어서는 안 될 것이다. 복지부와 식약처에 오류를 바로잡고 용어에 대한 혼란을 없앨 수 있도록 정비하게끔 하라. 사법부가 정의를 위해 존재하는지 돈을 위한 시스템을 옹위하기 위해 존재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안아키 한의사의 최종재판으로 낱낱이 드러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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