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주민 26일째 천막농성, 시장 면담 요구와 청와대 집회 예고

청라총연 "시장 면담 요구, 응답 없으면 23일 청와대 집회 개최"

등록 2019.03.13 16:27수정 2019.03.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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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총연 천막 농성 ⓒ 인천뉴스

 
지난달 16일부터 청라 지역 현안 해결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을 26일째 하고 있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아래 청라총연)가 13일 청라국제도시 현안 관련 박남춘 인천시장과의 면담을 요청과 함께 오는 24일 청와대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청라총연은 지난 8일 청라국제도시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는 14일 이전에 청라국제도시 천막농성장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인천시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청라 주민들이 공동선언문, 서명운동, 시민청원, 시장 면담, 부시장 및 지역정치인 면담, 시청 기자회견, 총궐기집회, 각종 토론회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도 청라 현안들이 진전 없이 답보 상태에 있다며 현안 해결을 위해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면담 요청 내용은 ▶조건 없는 청라소각장 증설 즉각 중단 선언 및 폐쇄·이전 로드맵 제시 ▶국제업무단지 개발 진행사항 및 인허가 일정 제시 ▶시티타워 착공지연에 따른 해결방안 제시 등이다.
 

청라총연 천막 농성 ⓒ 인천뉴스

 
청라 총연은 지난달 16일부터 청라 홈플러스 앞 인도 '천막농성장'에서 청라 지역 현안 해결을 요구하며 26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청라총연은 "3천 명 이상의 시민들이 공감한 시민청원 답변에서 '대화하자'고 먼저 제안한 박 시장이 정작 주민들의 목소리가 있는 농성 현장은 단 한 차례도 찾지 않고 애써 외면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이제 청라 주민들에게 남은 것은 청와대 집회 뿐"이라며 청와대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청라총연은 청와대 집회 일자를 오는 23일로 잠정 결정하고 집회신고와 버스 대절을 마치는 등 집회를 위한 절차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예정대로 집회 진행 시 참여 예상 인원은 1천 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배석희 청라총연 회장은 "시가 결정한 시민청원 답변의 기준인 3천 건의 공감을 채우니 이제는 '지역 세 과시'나 '집단 조직력 악용'이라며 시민들을 한 번 더 조롱하고 있다"면서 "박 시장이 이번에도 또다시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예정대로 청와대 집회를 이어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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