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심상정 "'코로나 등록금' 때문에 가슴이 숯덩이"

대학생 등록금 반환 위한 긴급 추경예산 편성 촉구 기자회견

등록 20.06.19 15:53l수정 20.06.19 15:54l남소연(newmoon)

[오마이포토] 심상정 "재난지원금 주면서 등록금은 왜?" ⓒ 남소연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학생 등록금 반환을 위한 긴급 추경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등록금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가슴이 숯덩이가 되고 있다"며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정도의 위기 상황에서 왜 등록금은 재정 투입이 안 되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정부 일각에서는 20만 원 현금 지급을 하는 방안이 거론되는데, 사립대 연평균 등록금은 747만 원"이라며 "이는 등록금 반환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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