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코로나19 확산, 교회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등록 20.09.10 15:36l수정 20.09.10 15:40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코로나19 확산, 교회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권우성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목회자들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일부 교회의 대면 예배와 각종 소모임 그리고 극우적 정치이념과 근본주의적 믿음이 결합한 '전광훈 현상'이 있다고 반성하며, 교회에 사과 현수막을 내걸기 시작했다. 

사진은 10일 서울 강북구 하늘씨앗교회, 한빛교회, 만남의 교회, 성북교회에 내걸린 사과 현수막.
 

10일 오전 서울 강북구 성북교회에 '코로나19 확산 - 교회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세상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좋은 이웃이 되겠습니다'는 사과현수막이 걸려 있다. ⓒ 권우성

10일 오전 서울 강북구 한빛교회에 '코로나19 확산 - 교회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세상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좋은 이웃이 되겠습니다'는 사과현수막이 걸려 있다. ⓒ 권우성

 

10일 오후 서울 강북구 하늘씨앗교회 옥상에 '한국교회 코로나19 확산 - 교회가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코로나 함께 이겨내는 좋은 이웃이 되겠습니다'는 사과현수막이 걸려 있다. ⓒ 권우성

 

10일 오전 서울 강북구 만남의교회에 '코로나19 확산 - 교회가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세상과 지역사회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좋은 이웃이 되겠습니다'는 사과현수막이 걸려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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