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지원 기사 |  글 신상호   비주얼 이희훈

AR로 기록한
퇴근 없는 이들의 공간과 이야기

글 신상호

사진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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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떠난 그 텅 빈 자리, 다시 사람이 있다.
직장이 집인 사람들, 일이 끝나면 직장은 집으로 바뀐다.
퇴근 시간이 지나고 다시 저녁과 새벽이 지나 해가 뜨면
집은 다시 일터로 바뀐다. 퇴근하지 못하는 사람들.
당신은 퇴근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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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소개되는 다섯 개의 공간들을 AR을 통해 현장을 실재와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일터, 사는 사람들

퇴근 없는 출근, 출구 없는 퇴근. 일터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이 떠난 그 텅 빈 자리, 다시 사람이 있다.
직장이 집인 사람들, 일이 끝나면 직장은 집으로 바뀐다.

목공소 가건물

목공소 가건물

교회 옥탑방

교회 옥탑방

제조공장 기숙사 1

제조공장 기숙사 1

제조공장 기숙사 2

제조공장 기숙사 2

굴 양식장 컨테이너

굴 양식장 컨테이너

“일을 하는 공간과 집이 같이 있잖아요. 집이 따로 있으면 퇴근을 하는 길에 좀 풀리거나 할 수 있는데. 그 고민이 고스란히 집 안에서도 느껴지니까 그게 힘든 거죠.”
— 교회 사택에 사는 30대 목사

“코로나 때문에 직장에서 사장님이 나가라고 할까 걱정돼 밤잠도 설쳤어요. 직장을 잃으면 돈도, 집도 없어지는 거니까요.”
— 공장 기숙사에 사는 40대 노동자

“아오지 탄광 같았어요.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저녁 11시까지 일했어요. 휴일 없이 365일 일해야 했어요.”
— 고시원 총무로 일했던 60대

일터, 방황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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