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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숨은 보물, 54개 돈대(墩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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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숨은 보물, 54개 돈대(墩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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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숨은 보물, 54개 돈대(墩臺)

돈대는 (墩臺)는 주변을 잘 관측할 수 있도록 평지보다 높은 평평한 땅에 설치한 소규모 군사 기지를 말하며,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접경지역 또는 해안 지역에 주로 만들었습니다. 강화도에는 모두 54개의 돈대가 있었는데, 그 대부분은 조선 숙종 5년(1679)에 만든 것입니다. 현재 47개의 돈대가 남아 있지만 사람들에게 덜 알려져 있습니다. 강화도의 숨어있는 보물인 돈대를 찾아갑니다. 매달 2, 4번째 토요일에 진행하며, 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람은 저입니다. 강화도 해안에 있는 돈대를 찾아 강화 한 바퀴를 도는 돈대기행입니다. 강화도의 진보언론인 '강화뉴스'에서 후원 및 주최하는 돈대기행은 현재 2회 차까지 진행했고, 강화군민들의 호응도가 높습니다. 앞서 올린 제 글 3편, 인화보, 무태돈대, 인화돈대 이야기는 모두 돈대기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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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화맨주먹으로 싸워 장엄하게 숨진 애국자들

    [돈대를 찾아가는 길 23] 인천 강화군 '광성보'의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찾아서

    '손돌'이란 사람이 있었다. 김포에서 강화도로 오가는 배를 부리는 사공이었던 손돌에게 어느 날 큰 손님이 찾아왔다. 왕을 강화도로 모시라는 엄명이 손돌에게 내려졌다. 때는 고려 제 23대 왕인 고종 시절이었다.나라에 난리가 났다. 왕...
    22.11.11 10:25 ㅣ 이승숙(onlee9)
  • 22화"바다 문을 닫아라" 흥선대원군의 엄명이 없었다면

    [돈대를 찾아가는 길 22] 인천 강화군 불은면 '덕진돈대'를 찾아서

    우리나라 근세의 시작은 언제부터라고 볼 수 있을까? 신분제가 철폐되고 문물 제도를 근대식으로 고친 갑오개혁(1894년) 이후를 근세의 시작이라고 보는 학자도 있고, 흥선대원군이 권력을 잡고 개혁을 해나간 때부터라고 보는 학자도 있다. 근세의...
    22.10.16 18:16 ㅣ 이승숙(onlee9)
  • 21화노을 보다 붉은... 이 풍경 놓치면 후회합니다

    [돈대를 찾아가는 길 15] 화도면 여차리, 홍예문이 반겨주는 미루지돈대

    지난 봄 미루지돈대에 간 적이 있다. 원래는 돈대를 보려고 갔는데 우리는 그만 딴 짓에 눈이 팔려 돈대 구경은 뒷전으로 미뤄 버렸다. 미루지돈대에서 통통하게 살 찐 야생 부추를 발견한 순간 누구랄 것도 없이 모두 쪼그리고 앉아 부추를 뜯기에...
    22.10.09 19:30 ㅣ 이승숙(onlee9)
  • 20화'오징어 게임' 같은 전쟁, 강화도에서 있었다

    [돈대를 찾아가는 길 21]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진 초지돈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었던 2021년 가을, <오징어 게임>이란 제목의 드라마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우리나라의 놀이 문화를 빌려와서 이야기를 풀어나간 이 드라마에는 여러 놀이들이 등장한다. 그중에 땅바닥에 오징어 모양의 그림을 크...
    22.10.02 17:10 ㅣ 이승숙(onlee9)
  • 19화문화재 아니라지만... 사유지로 전락한 유적지 돈대 터

    [돈대를 찾아가는 길 20] 인천 강화군 길상면 섬암돈대와 장자평돈대

    "어디 가는 거요? 그쪽으로 왜 올라가는 거요?"남자가 소리를 질렀다. 호의적인 목소리가 아니었다. "저 위에 돈대가 있다고 해서, 돈대 보러 가요.""안 돼요. 개인 사유지라 출입하면 안 됩니다."남자는 완강했다. 돈대는 아직...
    22.09.03 11:45 ㅣ 이승숙(onlee9)
  • 18화철저히 훼손된 돈대... 볼 것도 없는데 왜 왔을까

    [돈대를 찾아가는 길 19] 인천 강화군 길상면 후애돈대, 택지돈대, 동검북돈대를 찾아서

    '강화나들길'을 즐겨 걷던 시절이 있었다. 나들길이 생겼던 그해(2011년)부터 근 5년간 참 많이도 걸었다. 매주 2회 정도 걸었으니 내가 걸은 거리를 다 합하면 얼마나 될까. 덕분에 강화도는 눈 감고도 다 알 것 같다.'강화나들길'은 모두 20...
    22.08.27 19:34 ㅣ 이승숙(onlee9)
  • 17화흔적만 남은 돈대 앞에서 개성 가는 꿈을 꿉니다

    [돈대를 찾아가는 길 18] 인천 강화군 화도면 갈곶돈대와 길상면 양암돈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부터 강화도로 들어오는 차들이 더 많아졌어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위로 차들이 연신 오갑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찾는 곳인데도 강화도는 생각보다 분잡하지 않습니다. 강화도가 큰 섬이라 여기저기로 사람들이 다 ...
    22.08.21 14:59 ㅣ 이승숙(onlee9)
  • 16화멸종위기종도 쉬었다가는 곳... 꼭 초승달을 닮았네요

    [돈대를 찾아가는 길 17]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분오리돈대'

    몇 년 전 이맘때 강화군 불은면 상동암리에서 저어새를 만난 적이 있다. 이른 아침에 삼동암천을 지나가는데 수로에 하얗게 새들이 모여 있었다. 그 속에 저어새도 끼어 있었다. 세계적 희귀조인 저어새를 한두 마리도 아니고 떼로 만나다니... 횡...
    22.07.25 11:56 ㅣ 이승숙(onlee9)
  • 15화폐허가 된 비지정 문화재들, 이대로도 괜찮을까

    [돈대를 찾아가는 길 16]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송곶돈대'

    때 아니게 바람이 휘몰아쳤던 6월 하순의 어느 날 화도면 동막리의 바닷가로 갔습니다. 바람이 몰아치는 데도 바닷가에는 노닐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람과 맞대면하고 있는 그들은 청년들이었습니다. 역시 청춘은 아름답습니다. ...
    22.07.17 11:28 ㅣ 이승숙(onlee9)
  • 14화강화도 낙조 보러 가는 길, 여기가 단연 최고입니다

    [돈대를 찾아가는 길 14] 화도면 장화리 '북일곶돈대'

    해 질 무렵 차를 몰고 장화리로 달려갔다. 장화리 해너미마을 전망대 주차장에는 차들이 여러 대 서 있었다. 해가 지려면 아직 좀 더 있어야 되는데도 그런 것쯤이야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는 듯 다들 느긋하게 일몰을 기다린다. 강화군...
    22.06.25 19:53 ㅣ 이승숙(onlee9)
  • 13화강화도 일몰 맛집, 장곶돈대라면 가능합니다

    [돈대를 찾아가는 길 13] 강화도 화도면 장화리 '장곶돈대'를 찾아서

    모내기를 끝낸 들판은 조용하다. 사름을 한 어린 모들이 바람을 맞아 살랑대고, 백로며 왜가리가 먹이를 찾아 논바닥을 훑는다. 강화의 6월은 평화롭기만 하다.휴일 아침, 벌써부터 차들이 강화로 들어온다. 다리를 건넌 차들은 뿔뿔이 흩어지...
    22.06.08 10:01 ㅣ 이승숙(onlee9)
  • 12화밴댕이로 유명한 강화 후포항, 이건 모르셨지요?

    [돈대를 찾아가는 길 12] 강화도 화도면 내리 '선수돈대'를 찾아서

    보리 이삭이 누렇게 팰 무렵, 밴댕이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5월 중순부터 6월까지가 밴댕이가 맛있을 때다. 산란하기 전이라 몸에 지방이 차올라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오뉴월이 밴댕이가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한다.밴댕이는 청어과...
    22.05.26 12:43 ㅣ 이승숙(onlee9)
  • 11화고구마밭으로 쓰였던 이 땅의 놀라운 과거

    [돈대를 찾아가는 길 11] 강화도 화도면 내리 '송강돈대'를 찾아서

    부처님 오신 날이자 어버이 날이었던 지난 8일, 강화도는 분주했다. 도로에는 차들이 줄을 지어 갔고 식당들도 손님들로 가득 찼다. 바쁘고 수선스러웠던 하루가 지나고 어둠살이 낄 무렵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밤새 촉촉하게 비가 내렸다. 비를 맞...
    22.05.16 16:19 ㅣ 이승숙(onlee9)
  • 10화평화로운 굴암돈대, 이곳을 지켜낸 사람들

    [돈대를 찾아가는 길 10] 강화도 하일리 '굴암돈대'를 찾아서

    음력 설 쇠고 나서부터 강화도의 54개 돈대를 찾아가는 '돈대기행'을 시작했으니 벌써 석 달을 넘어 넉 달로 접어들었다. 그 사이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의 한가운데로 들어섰다. 내가 돈대를 방문한 5월 4일은 한낮의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돌...
    22.05.09 14:22 ㅣ 이승숙(onlee9)
  • 9화건평돈대에서 찾은 깜짝 놀랄만한 무기, '이것'을 아십니까

    [돈대를 찾아가는 길 9] 강화도 건평리 '건평돈대'를 찾아서

    '마른들' 건평리의 봄강화 양도면 건평리(乾坪里)는 '마른들' 또는 '건들'로 불리었던 동네입니다. 건평리의 너른 들판은 조선시대에 간척을 해서 생겼는데 수로(水路)가 낮아 논에 물 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마른 논이 많아 동네 이...
    22.04.18 10:10 ㅣ 이승숙(onlee9)
  • 8화고려 삼별초의 기억을 담은 강화 외포리 망양돈대

    [돈대를 찾아가는 길 8] 강화도 외포리 '망양돈대'를 찾아서

    1270년 음력 6월 1일, 그날은 비가 왔을까? 장마철로 막 접어들 무렵이니 비가 왔을 것도 같다. 설혹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았더라도 그날 강화도는 눈물의 홍수가 흘러 내렸을 것 같다. 살기 위해 떠나지만 그 길은 죽음과 맞닿아 있는 ...
    22.04.03 12:37 ㅣ 이승숙(onlee9)
  • 7화무속인들 치성터 된 삼암돈대... 관심이 필요합니다

    [돈대를 찾아가는 길 7] 강화도 외포리 '삼암돈대'를 찾아서

    외포리 앞 바다는 물살이 셉니다. 밀물이 져서 바닷물이 밀려들어올 때면 바다는 온통 뒤척이며 을러댑니다. 물살이 이리도 셌으니 바다를 메워 땅을 넓힐 때도 메울 생각을 못했을 테지요. 원래의 강화도는 지금처럼 평야가 넓지 않았어...
    22.03.30 10:11 ㅣ 이승숙(onlee9)
  • 6화호국정신 깃든 강화도 돈대, 홀대 말고 '예우' 해야 합니다

    [돈대를 찾아가는 길 6] 강화도 황청리 '석각돈대'를 찾아서

    강화도 외포리의 갈매기들이 새우깡으로 배를 채우던 시절이 있었어요. 석모도행 배가 다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때 외포리 갈매기들은 새우깡 얻어먹는 재미에 하루 종일 배 꽁무니만 따라다녔답니다. 외포리는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
    22.03.22 10:50 ㅣ 이승숙(onle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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