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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의 성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된 그룹 대국남아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16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대국남아는 "한국에서 일련의 보도 등으로 여러분에게 크게 폐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깊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대국남아는 "현재 한국 소속사에 대한 보도 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사실 관계가 판명되는 대로 다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17일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그룹 대국남아는 컴백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2010년 데뷔한 대국남아는 한국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지난 3월 발매한 다섯 번째 싱글 '점핑(Jumping)'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 위클리 차트 5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편,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구속된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아무개(51)씨의 연습생 성폭행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아이돌 그룹 멤버 2명과 30대 가수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대국남아 오픈월드 성폭행 강남경찰서 점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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