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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제1회 익산교육장배 학생바둑대회'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초등부, 중등부 학생들이 펼치는 바둑대회 모습
ⓒ 오명관
이 행사는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에서 주최하고 익산시 바둑협회(회장 김삼배)가 주관했는데 바둑대회에 참가한 학생수가 초등부와 중등부 총 100여명에 이르렀고 학부모들도 많이 와 행사장과 로비는 발디딜 틈이 없었다.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고사리같은 손으로 바둑돌을 놓았다.

▲ 바둑을 두고 있는 어린이들
ⓒ 오명관
익산시 바둑협회 김삼배 회장은 "승패에 최선을 다하고 승리 앞에서 겸손하고 패배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인격 수양에 도움이 되도록 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두뇌개발과 집중력 교육에 바둑이 도움이 되며 올해 가을에는 서동축제를 통해 성인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지한 모습으로 바둑판을 응시하며 돌을 놓고 있다.
ⓒ 오명관
김 회장은 "바둑은 2010년 중국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앞으로도 더욱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첨부파일
omg71_368541_1[1].wmv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익산시민뉴스, 서울방송 유포터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바둑, #익산, #아시안게임, #인격수양, #집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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