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영화, 게임, TV 콘텐츠를 막론하고 올 한 해 영상 산업의 최대 화두는 단연 3D가 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는 이를 지원하는 각종 하드웨어와 콘텐츠의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우리가 이를 즐길 수 있는 시기도 훨씬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이런 3D의 혜택을 누릴 수 있던 영역은 PC 기반의 게임이라 할 것인데, 엔비디아의 3D Vision 등을 이용하면 현 시점에서도 300여 종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게임의 중심이 빠르게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새로 출시되는 온라인 게임들은 3D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네트스, 그리고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마비노기 영웅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물론 기존 게임의 3D 지원 역시 점차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아바(A.V.A)가 3D 최적화 버전을 출시하며 이에 동참했다.

 

아바 온라인 3D 최적화 버전은 엔비디아 3D 비전 사용자가 게임 내 환경 설정을 통해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각종 표시를 3D로 개선시켜 시각적인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또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총기 조준점을 선명하게 구현해 게임 전체를 생생한 3D로 즐길 수 있다.

 

온라인 게임에도 하나 둘씩 3D 지원이 늘기 시작하며 올 한해 많은 게임이 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를 뒷받침할 다양한 하드웨어들도 속속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3D를 통해 더 생생하고 즐거운 멀티미디어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은 느낌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케이벤치에서 제공합니다.


태그:#3D, #아바, #게임, #온라인게임
댓글

국내 최대의 IT 정보 및 디지털 커뮤니티 케이벤치입니다. 쉽고 재미있는 IT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더 많이 노력 하겠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