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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해명된 재탕, 삼탕 의혹", "대부분 그의 형․ 누나와 연관" 강조

<중앙> 여야 공방으로 다뤄

<동아> 제대로 보도 안 해

<한겨레><경향> 제기된 의혹 자세히 짚어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김 후보자는 시력장애로 병역을 면제받기 1년 전 친형 병원에서 진단받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징병연기 판정을 받은 의혹에 이어 누나가 총장으로 있는 동신대에 대한 특혜 지원, 친사학 성향, 감사 권한 남용 등의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야당은 ▲ 병역기피 ▲ 누나 대학에 대한 특혜 지원 ▲ 감사원의 4대강 감사 결과 발표 지연 ▲ 증여세 탈루 의혹 등을 4대 의혹으로 지목하는 한편, 동신대의 국고보조금 특혜지원 의혹과 4대강 감사발표 연기 의혹과 관련해 각각 김 후보자의 누나인 김필식 동신대 총장과 은진수 감사원 감사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24일 신문들의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 보도는 차이를 보였다. 한겨레․경향신문은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을 자세히 보도했다. 반면, 조선일보는 의혹들이 "해명된 재탕, 삼탕 의혹", "대부분 그의 형․ 누나와 연관"이라는 점을 부각해 실었다.

 

중앙일보는 야당이 '봐주기 논란'이 두려워 김 후보자에 추궁에 나선 양 보도하면서 여당이 "정략적 공세"라며 적극 방어에 나선 내용을 비중있게 다뤘다. 동아일보는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

 

<①'갑상선항진증' 징병연기 다음해 '부동시'로 면제>(한겨레, 3면) 

<누나·은진수 증인채택>(한겨레, 3면)

 

한겨레신문은 3면에서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김 후보자의 병역면제 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보고 화력을 집중하는 분위기"라며 ▲ '갑상선항진증' 징병연기 다음해 '부동시'로 면제 ▲ '부동시' 2년뒤 시력 '좌0.2 우0.1' 향상 ▲ 누나 재직 대학교에 거액 국고지원 ▲ 누나들에 이자없이 2억4천만 원 빌린 점 등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자세히 짚었다.

 

같은 면 다른 기사에서는 여야가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 증인으로 은진수 감사원 감사위원과 김 후보자의 누나인 김필식 동신대 총장, 허기택 동신대 산학협력단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자 누나' 청문회 증인 채택>(경향, 5면)

<쏟아지는 의혹… '공정 총리' 갈수록 태산>(경향, 5면)

 

경향신문은 5면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도덕성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시력장애(부동시)로 병역을 면제받은 김 후보자가 1년 전엔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병역 연기 판정을 받은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면서 "김 후보자가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치료를 받은 병원은 작고한 후보자의 맏형이 운영하던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 누나에게 받은 2억원 성격․탈루 ▲ 누나 대학 특혜 지원 ▲ 친사학 성향 ▲ 4대강 감사 지연 ▲ 감사 권한 남용 등의 의혹에 대해서도 표와 함께 자세히 짚었다.

 

 

<金후보자 누나 등 증인 3명, 참고인 11명 채택>(조선, 5면)

<野, 의혹 쏟아내… '김황식 청문회' 戰雲>(조선, 5면)

 

조선일보는 야당의 의혹제기에 대해 김 후보 측이 "'대부분 지난 청문회 때도 나왔다 해명된 재탕, 삼탕 의혹'이라며 인준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강조하면서 해명을 비중있게 다뤘다. 또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는 대부분 그의 형․ 누나와 연관이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누나도 증인 채택··· 야당 "김황식 현미경 검증">(중앙, 6면)

<"민주당이 뒤늦게 꼬투리…" 청와대 불쾌>(중앙, 6면)

<"추석 민심 최대 화두는 물가였다">(중앙, 8면)

 

중앙일보는 6면에서 "호남 출신 총리 후보자에 대한 '봐주기 논란'을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야당의 파상공세에 여당은 "야당이 제기한 의혹 대부분이 정략적 공세라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며 "당초 무난하리라 예상되던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총리인준 인사청문회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과 함께 "이미 대법관, 감사원장이 될 때 두 번이나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는 한나라당 측의 반박을 전했다.

 

같은 면 <"민주당이 뒤늦게 꼬투리…" 청와대 불쾌>에서는 청와대가 야권이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전방위 공세'로 방향을 바꾸자 불쾌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김황식 청문회' 누나 등 3명 증인채택>(동아, 6면)

 

동아일보는 6면에서 김 후보자의 누나 등이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고 짧게 보도했을 뿐,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상세히 전하지 않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민언련 홈페이지(www.ccdm.or.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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