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파파야 출신의 고은채(왼쪽)와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교제 중이다.

걸그룹 파파야 출신의 고은채(왼쪽)와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교제 중이다. ⓒ 고은채 페이스북/뮤지컬 <엘리자벳> 홈페이지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걸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가 1년째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2일 박은태 소속사 측의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나고 있다"며 "만난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2일 두 사람의 소식이 알려지기 전까지 소속사 측에서는 교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박은태는 지난 해 열린 제 17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신인상을 받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바 있지만, 그것이 고은채인지는 몰랐다는 것. 이 관계자는 "보도를 보고 본인에게 물어봤더니 맞다고 하더라"며 "그 전까진 잘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관계를 발전시켜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서로 많이 사랑하는 것 같더라"며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잘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는 말로 두 사람의 교제를 축하했다.

한편 뮤지컬 배우 박은태는 <라이온킹> <노트르담 드 파리> <사랑은 비를 타고> <햄릿> <모차르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인기를 얻어 왔으며, 지금은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 중이다. 2001년 강변가요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은채는 1996년 KBS <신세대 보고서-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 걸그룹 파파야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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