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의 심포항. 새만금방조제의 안쪽인 심포항. 지금은 예전에 비해 휴항이 되었지만 항구의 맨 끝 쪽에 가면 한 그루의 큰나무가 있다. 그 큰 나무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면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다.
사진상 보이는 나무 뒷편이 서쪽이며, 촬영 적합한 시간대는 오전으로, 날씨가 좋은 날엔 푸른 바다와 하늘이 배경이 될 수 있다. 소품으로 원색의 우산을 가지고 가면 좀 더 나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김해 IC에서 16km 정도 가면 심포항에 갈 수 있다. 심포항 근처의 광활면과 만경강이 맞닿는 곳에 창제리, 거전리 등이 있다. 심포항뿐만 아니라 그곳에 가면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심포항에서 5분 거리에 거전리, 그 옆의 옥포리, 창제리 등을 둘러보면 좋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멋진 풍경사진도 얻을 수 있다.
근처에 격포 채석강과 새만금 방조제 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어 여행계획을 잘 세우면 알차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다. 근처의 여행 코스로 당일 코스로는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군산 코스는 서김제IC - 심포항 - 새만금방조제 - 비응항 - 동군산IC 코스이다. 부안 코스로는 서김제IC - 심포항 - 새만금방조제 홍보관 - 채석강 - 모항 - 곰소 - 줄포IC 코스가 있다. 이 코스는 채석강을 산책할 수 있는 코스라 연인과 다정다감하게 즐길수 있다.
또 다른 코스로 1박 2일 일정일 경우 서김제IC - 심포항 - 새만금 홍보관 - 격포 채석강 - 모항, 근처에서 숙박을 한 후 다음 날 내소사 - 신시도 - 비응항 - 군산시내 - 동군산IC 코스가 좋다. 1박 2일 코스에서 맛집 여행을 추가한다면 격포 채석강 산책을 한 후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전주에 가서 숙박을 하고 막걸리, 비빔밥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