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 당시 이종석 ⓒ 이정민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배우 이종석이 신종플루에 걸렸다.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한 관계자는 19일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이종석이 18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다"면서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일주일 정도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그동안 드라마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영화 <코리아> <알투비: 리턴 투 베이스> <관상> <노브레싱> <피끓는 청춘> 등에 출연하며 쉼 없이 활동해 왔다.
소속사 측은 "이종석이 꼼꼼한 성격이라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에 속상해하고 있다"면서도 "연기자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스케줄을 중단하고 회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호주에서 진행된 예정이었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촬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종석은 <런닝맨> 촬영을 위해 오는 22일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