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이순신 역의 최민식, '역시 프로는 프로' 영화<명량>에서 이순신 역의 배우 최민식이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던 중 장막을 걷고 출정을 하는 듯한 모습을 요구하자 쑥스러운 웃음을 지은 뒤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다운 자세를 잃지않고 있다.

▲ [오마이포토] '명량' 이순신 역의 최민식, '역시 프로는 프로' ⓒ 이정민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역을 맡은 배우 최민식. 지난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던 중 장막을 걷고 출정을 하는 듯한 모습을 요구하자 최민식은 쑥스러운 웃음을 지은 뒤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다운 자세를 잃지 않고 있다.

최민식은 인터뷰에서 "이분이 정말 사람일까 생각했죠. 아무리 절대 충성이 강조된 시대라지만 왕이 자신을 죽이려 했어요. 그 상황에서 누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을 표현해야 하니 난 절망적인 거죠. 미치도록 답답해서 진짜 꿈에서라도 그분을 봬서 딱 10분만! 소주 한 잔 받으시면서 말씀 좀 달라고 부탁하고 싶었어요"라며 이순신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최민식 명량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