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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민 아빠 잊지 말아주세요'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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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화백이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9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단원고등학교 유민양 아버지 김영오씨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박 화백은 날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아이들의 캐리커처를 그려 <한겨레신문>을 통해 연재하고 있다.

이날 박재동 화백을 비롯한 세월호추모만화전추진위원회에 참가하는 만화가들은 유가족 뜻에 맞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동조단식을 시작했다. 

 유민 아빠 그리는 박재동 화백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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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동 화백이 그린 유민 아빠 김영오 씨의 초상화
 박재동 화백이 그린 유민 아빠 김영오 씨의 초상화
ⓒ 박재동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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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박재동, #유민아빠, #세월호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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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연재 '세월호' 침몰사고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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