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에서 정씨 여인 역의 배우 이정현이 29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오마이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이정현. ⓒ 이정민


배우 이정현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확정됐다. 1일 부산영화제 측은 "배우 조진웅과 함께 이정현이 폐막식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당초 폐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던 문정희는 촬영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하차했다.

이정현은 1996년 15세의 나이로 영화 <꽃잎>(1996)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서도 재능을 발휘하며 한류 스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파란만장>(2011)에 출연하며 배우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이정현은 <범죄소년>(2012) <명량>(2014)에 출연하며 좋은 연기를 보였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오는 11일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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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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