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피클

관련사진보기


대통령 의중을 가장 잘 안다던 이정현 의원이 새누리당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내며 이런저런 구설에 많이 올랐으나 끝까지 대통령에 대한 충성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와 함께 친박 주류가 2년 만에 다시 새누리당을 장악하자 공천 파동 책임자 문책과 녹취록 사건 등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양새입니다.

이정현 대표는 취임 첫날부터 "대통령에 맞서려 하면 여당 의원 자격 없다"며 기강 잡기에 들어갔군요.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이 대표의 과거 발언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대통령은 계속 바쁘"실 것이라 예견했습니다. 새로운 여당 대표가 국민과 국가에 잘된 선출인지는 모르겠으나 대통령에게 잘된 일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대통령 각하!


태그:#이정현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피클 추천콘텐츠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