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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부인 김정숙씨가 9일 오전 투표를 마치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 뒷산을 산책하던 중 앉아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부인 김정숙씨가 9일 오전 투표를 마치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자택 뒷산을 산책하던 중 앉아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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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당분간 홍은동 자택에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오후 청와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시설 입주가 여의치 않아 관저가 정비될 때까지 현 거주지인 홍은동 자택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홍은동 사저 인근 주민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났지만 청와대 관저 상황으로 인해 며칠 더 사저에 머물게 됐다. 이에 따라 사저 주변에 경호가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관저 정비가 왜 안 됐냐"는 출입기자의 물음에 "(대통령이) 어제(9일) 당선됐다"고 웃어넘겼다.

문 대통령은 2012년 대선에 출마할 때는 딸 다혜 씨 소유의 구기동 자택에 살다가 2016년 1월 현재의 홍은동 빌라에 이사왔다.

김 의원은 또 이날 문 대통령과 황교안 총리의 오찬 회동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황 총리에게 요청해 오후 1시 2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오찬을 함께했다"라며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저를 포함해 국무위원과 정무직의 일괄 사표를 오늘 중 제출하겠다'고 보고했다"라고 전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에 "당분간 국무회의의 필요성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한 뒤에 사표 처리 문제는 방침을 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황 총리에게 "그동안 탄핵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을 잘 관리해줬다"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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