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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 수문이 열리자 나타난 낙동강의 기분 좋은 변화

지난 11월 13일 낙동강 보의 수문 추가 개방이 있었습니다.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 두 개 보가 열린 것입니다. 이 두 개 보의 수문이 열리자 지금 낙동강은 '기분 좋은'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추가 수문 개방을 한 지 한달 열흘 정도가 지난 현 시점에서 확인해보면 낙동강에 모래톱과 습지가 드러나면서 비록 아직 일부 구간이긴 하지만 낙동강이 이전의 모습으로 복원돼 가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관련 기사 : 합천보 열자 회천 모래톱이 살아나고 새가 돌아왔다)

특히 지천과 만나는 합수부에서는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천에서 모래가 계속 유입되면서 거대한 모래톱이 복원되었고, 그를 통해 거의 이전 모습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황강 합수부와 회천 합수부가 그러합니다.

함안보, 합천보가 열리자 시원하게 나타난 모래톱. 낙동강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된다.
 함안보, 합천보가 열리자 시원하게 나타난 모래톱. 낙동강의 기분 좋은 변화가 시작된다.
ⓒ 대구환경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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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천에서는 그간 물에 잠겼던 모래톱이 드러나면서 빠르게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돼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모습은 지난 9년 간 낙동강을 돌아다니면서 본 가장 유쾌한 모습들 중 하나였습니다. 강은 이렇게 흐르기만 하면 스스로 복원해갈 수 있다는 진리를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자연의 놀라운 복원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낙동강 하류에서는 이런 놀라운 변화가 목격되고 있지만, 중상류에서는 아직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아니 하류에서 보았던 그런 기분 좋은 변화와는 달리 우울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중상류의 흐르지 않는 강은 꽁꽁 얼었다

흐르지 않는 강이 꽁꽁 얼어버리는 모습으로 말이지요. 철새도래지로 유명했던 해평습지는 지금 칠곡보로 물이 갇혀 이른바 '해평 호수'가 되었고, 흐르지 않는 해평 호수는 조금의 추위가 와도 꽁꽁 얼어버리게 됩니다. 

해평습지가 꽁꽁 얼어버리자 추운 겨울 월동을 위해 그곳을 찾았던 철새들은 꽁꽁 언 강의 얼음 위에서 위태로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난 23일 낙동강 철새 모니터링에서 확인했습니다. 얼음 위의 휴식이라 얼마나 추울까요? 4대강사업 전에는 마른 모래톱에서 휴식을 취하던 녀석들입니다. 모래톱이 깡그리 사라진 해평습지에서 그들이 쉬어갈 곳이라고는 꽁꽁 언 얼음 위 밖에는 없다는 것이지요. 

꽁꽁 언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쇠기러기 무리들이 얼음 위에서 쉬고 있다. 안타까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모래톱이 사라진 뒤의 우울한 풍경이다
 꽁꽁 언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쇠기러기 무리들이 얼음 위에서 쉬고 있다. 안타까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모래톱이 사라진 뒤의 우울한 풍경이다
ⓒ 대구환경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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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울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모습을 보고 있어야 할까요? 이런 불행한 모습을 타개할 방법은 도저히 없을까요?

아닙니다. 방법이 없지 않습니다. 하류의 보를 연 것처럼 중상류의 보들도 열 수 있습니다. 아니 열려야 합니다. 그래야 문재인 정부의 약속대로 수문이 열린 강의 변화상을 살펴, 내년 말 4대강 보의 존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낙동강 중상류 보들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왜곡된 대구경북의 여론, 누가 왜곡된 여론을 조장하는가?

왜 그럴까요? 대구경북의 여론이 안 좋다는 것입니다. 즉 대구경북에서 수문 개방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다는 게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 여론이란 것도 다분히 왜곡된 측면이 있습니다. 지난 6월 1일 첫 수문 개방이 있었을 때 대구 강정보와 달성보 주변 곳곳에는 많은 플래카드가 내걸렸습니다. "이 가뭄에 달성보 개방은 미친 짓이다", "대책없는 보 개방 달성농민 다 죽는다"는 식의 플래카드가 '이장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새마을협의회', '번영회' 등의 이름으로 내걸린 것입니다.

지난 6월 초 강정고령부 주변에 내걸린 수문 개방 반대 현수막들.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의 지역 조직들의 명의로 내걸렸다.
 지난 6월 초 강정고령부 주변에 내걸린 수문 개방 반대 현수막들.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의 지역 조직들의 명의로 내걸렸다.
ⓒ 대구환경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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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지역의 대표적 보수언론에서는 이를 일면에 대서특필하고 그것을 다른 언론에서 받아쓰면서 확대 재생산된 것이지요. 그러나 당시 실상은 양수제약 수위까지 수위를 조금 내린 것으로 농사짓는 데 쓸 물을 양수할 수 있는 수위까지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농사짓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이었던 겁니다.

이런 사실을 모를리 없는 지역 조직들의 그 같은 움직임은 다른 목적이 있는 듯 보입니다. 실지로 달성군은 도농복합에서 공업중심의 도시로 빠르게 전환했습니다. 달성군 구지면에 거대한 대구국가산단이 들어섰고, 달성군 유가면에는 더 거대한 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명박근혜 정권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농업에 대한 걱정보다는 정치적 이해 관계에 따른 발빠른 움직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낙동강변의 넓은 농지가 있었던 달성군 구지면에 대구국가산단이 들어서 있다. 달성군은 도농복합에서 공업도시로 빠르게 변모해가고 있다.
 낙동강변의 넓은 농지가 있었던 달성군 구지면에 대구국가산단이 들어서 있다. 달성군은 도농복합에서 공업도시로 빠르게 변모해가고 있다.
ⓒ 대구환경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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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지역 조직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같은 농민이자 마을이장인 고령군 우곡면 포2리 이장 곽상수씨는 다음과 같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침수피해로 고통을 받은 고령 우곡 농민들의 고통은 생각치도 않고 농지 대부분이 공단으로 변해 버린 달성군 구지면과 유가면의 이장협의회에서 주장한 보 개방 반대는 과연 농업과 농민을 위한 것인지 의심스럽다." 

어쨌건 지역 조직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은 성공했습니다. 그것이 지역 여론이란 이름으로 새 정부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 영향이 효과를 발휘해 놀랍게도 이번 11월 13일 추가 개방에서 대구경북의 낙동강 중상류 보들은 모두 빠진 것입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지난 발표에서 빠진 낙동강 6개 보들에 대해서도 여러 여건을 살펴 이른 시일 안에 추가로 개방하겠다고 약속했으나, 그 약속은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왜곡된 지역 여론이란 것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낙동강 주변의 겨울 농사 형태 직접 조사해보니 

그래서 기자는 실상을 조사해야 했습니다. 정말로 수문 개방을 하면 농사에 어떤 지장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낙동강 중상류의 강변 부근에 있는 농지를 중심으로 현장엘 가보고 농민들을 만나 직접 인터뷰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현실은 달성군 이장협의회에서 걱정한 것과 정반대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수문개방과 겨울농사와는 거의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낙동강 중상류 지역에서 겨울에 용수가 쓰이는 것은 비닐하우스 농사입니다. 겨우내 하우스에서 작물을 키우기 때문에 작물을 키우려면 당연히 용수가 있어야 합니다.

경북 고령군 다산면 '다산들'의 모습. 전체 농지의 20% 정도가 비닐하우스라 한다. 암반관정을 뚫어 지하수로 겨울 농사를 짓고 있다.
 경북 고령군 다산면 '다산들'의 모습. 전체 농지의 20% 정도가 비닐하우스라 한다. 암반관정을 뚫어 지하수로 겨울 농사를 짓고 있다.
ⓒ 대구환경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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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겨울 농사용 농업용수는 적어도 부족하지는 않다는 사실입니다. 즉 낙동강 중상류지역의 하우스 농사에는 대부분 암반관정을 뚫어 그곳에서 올라오는 지하수를 가지고 농사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암반관정이란 지표에서 100미터 이상 깊게 관정을 파 그 아래에서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방식입니다. 100미터 아래 지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 수위가 좀 떨어지더라도 100미터 아래의 지하수를 사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는 겁니다.

강정보와 달성보 사이 고령군 다산면 '다산들'에서 만난 한 농민인 김재영(68세)씨는 다음과 같이 증언해주었습니다. 

"다산들의 20% 정도가 하우스 농사로 수박, 참외, 메론 같은 작물을 키우고 있다. 이곳엔 벌써 10여 전에 정부에서 암반관정을 다 파주어서 그 지하수로 하우스 농사짓기 때문에 강물하고는 전혀 상관없다. 낙동강의 수위를 내려도 크게 지장이 없을 것이다."   

낙동강 보의 수문 못 열 이유 없다

물론 칠곡보 주변 일부 농가에서 수막 재배란 것을 하고 있고, 지하수를 통해 보온을 하는 그 새로운 농업 형태는 농업용수가 많이 쓰입니다. 그런데 칠곡보 주변에는 그런 농가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리 걱정될 수준은 아니란 겁니다.

칠곡보 부근의 경북 칠곡군 약목면 '덕산들'의 전경. 덕산들의 일부에서 수막재배로 농사를 짓고 있다.
 칠곡보 부근의 경북 칠곡군 약목면 '덕산들'의 전경. 덕산들의 일부에서 수막재배로 농사를 짓고 있다.
ⓒ 대구환경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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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낙동강 네크워크 박재현 위원장은 말합니다.

"수막 재배가 보온용으로 지하수를 많이 쓰는 건 맞다. 그러나 그런 일부 농가들 때문에 보 수문 개방이라는 대의를 거슬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수문 개방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행위이다. 만약 수문 개방에 따라 피해를 보는 농가가 있다면 국가가 보상을 해주더라도 4대강 보 수문 개방이라는 대의를 거슬러서는 안된다." 

낙동강을 따라가면서 본 하우스 농사는 대부분 암반관정으로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의 참외농사도 물론 암반관정을 통해 올라오는 지하수를 사용해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경북 성수군 선남면 도흥리에서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민은 오히려 이런 증언을 해주었습니다.

"강물을 빼도 농사짓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오히려 보가 들어서면서 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배수불량 상태에 빠진 것이 현실이다. 농민들이 보 개방에 반대하는 것은 다분히 정서상의 반응인 것 같다. 강물이 많이 있으면 농사지을 물이 많기 때문에 왠지 안심이 되는 그런 기분 말이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빼곡이 들어선 참외 비닐하우스. 이곳은 암반관정을 뚫어 100미터 아래 지하수를 뽑아올려 참외 농사를 짓고 있다.
 경북 성주군 선남면의 빼곡이 들어선 참외 비닐하우스. 이곳은 암반관정을 뚫어 100미터 아래 지하수를 뽑아올려 참외 농사를 짓고 있다.
ⓒ 대구환경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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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 개방과 직접적인 상관도 없으면서 심리적으로 강물이 많으니 안심이 된다는 그런 말입니다. 그것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닙니다. 강물이 없는 것보다는 강물이 많은 것이 농사짓는 이들에게는 당연히 유리할 테니 말입니다. 이전의 심각한 가뭄 때도 생각이 날 것이고 말이지요. 그러나 강은 강물만 있다고 강이 아닙니다. 강은 흘러야 하고, 수생태계가 기반이 되어야 건강한 강이 되는 것이고, 그런 건강한 강이라야 우리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강물을 제공하는 것이겠지요.

또한 더 상류 상주 쪽은 대부분 논농사로 하우스 농사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내기철이 다가오기 전까지는 농업용수를 쓸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이 모든 사실을 종합하면 적어도 이 겨울철에는 강의 수위 변화와 겨울 농사는 적어도 큰 관계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취수장 취수 문제 또한 수위조절로 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마실 물을 취수하는 취수장은 어떨까요? 결론적으로 취수 문제 때문에 수문을 꽁꽁 닫아두어야 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물론 취수장이 있는 보들은 수문을 완전히 열면 취수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이 부분도 빨리 보강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수위 조절을 통해 얼마든지 보의 수문을 열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달성보의 경우 취수장이 없기 때문에 수문을 당장 열 수 있는 상황이었고, 다른 보들도 적어도 4~5미터씩은 강 수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예를 들어 상주보의 경우 상주보 관리수위가 해발 47미터입니다. 그런데 상주보 상류에 있는 매호취수장이나 풍양취수장의 취수 수위는 관리수위에서 4미터에서 10미터까지도 수위를 내릴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상주시 사벌면 상풍교 바로 옆에 위치한 매호취수장 상풍교 아래 취수공이 박혀 있는 모습이 보인다.
 상주시 사벌면 상풍교 바로 옆에 위치한 매호취수장 상풍교 아래 취수공이 박혀 있는 모습이 보인다.
ⓒ 대구환경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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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상주시에서 사용하는 생활용수를 취수하는 매호취수장의 취수 수위는 해발 43미터입니다. 상주보 관리수위가 해발 47미터이니, 즉 4미터까지는 수위를 떨어뜨려도 취수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바로 위에 있는 풍양취수장의 평상시 취수 수위는 해발 41미터이고, 비상시에는 37미터에서도 취수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곳에서도 수위를 6미터에서 10미터까지도 내릴 수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상주보의 수문이 4미터 정도만 열려도 상주보 위의 낙동강엔 적지 않는 변화가 생겨날 수 있습니다. 상주보 바로 3㎞ 상류에 있는 낙동강 제1경 경천대의 모래톱이 다시 돌아오게 되면서 경천대가 이전 모습을 회복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 이른바 낙동강 재자연화 효과를 극명하게 확인하게 됩니다. 상주보는 낙동강 8개 보 중에서 가장 상류에 있는 보로서 이 보가 열린다면 그 상류는 흐르는 낙동강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줄 것입니다.

낙동강 중상류 6개 보의 수문 지금 당장 열어야

이렇게 겨울 농사 문제와 취수 문제에 대해 확인해 본 결과 낙동강 중상류 보의 수문을 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적어도 이 겨울 동안에는 말입니다. 낙동강은 하나의 수체입니다. 안동댐이 들어선 후 지난 40여 년동안 안동댐 하류부터 부산 을숙도까지 300여㎞의 낙동강은 하나의 수체로 흘러왔습니다. 따라서 강의 변화상을 살피려면 모든 보의 수문이 열려 낙동강이 함께 흘러가야 합니다.

합천보의 수문이 열려 강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낙동강 중상류 6개 보의 수문도 활짝 열려야 한다
 합천보의 수문이 열려 강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낙동강 중상류 6개 보의 수문도 활짝 열려야 한다
ⓒ 대구환경연합 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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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 판단을 통해 내년 연말 낙동강 보의 존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니 말입니다. 그러니 이제 낙동강 중상류 보 6개의 수문도 함께 열어주십시오.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수문을 열면 나타날 낙동강의 기분 좋은 변화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 즉시 낙동강 보의 수문을 활짝 열어주십시오. 그것이 4대강 적폐를 청산하는 첫걸음이고, 생태정의를 구현하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낙동강 보의 모든 수문은 함께 활짝 열려야 합니다. 지금 즉시!

덧붙이는 글 | 정수근 기자는 대구환경연합 활동가입니다. 지난 9년 동안 4대강사업 현장을 감시하고 그 실태를 고발해왔습니다. 4대강사업은 실패한 사업으로 여전히 수많은 문제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4대강 재자연화가 답니다.



태그:#낙동강, #수문 개방, #겨울 농사, #모래톱, #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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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사회부에서 팩트체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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