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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15개 시군중 소 축사가 가장 많은 시군은 홍성군(1981개)이며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시군 역시 홍성군(47만473마리)으로 나타났다.
▲ 충남도내 소사육두수 충남도내 15개 시군중 소 축사가 가장 많은 시군은 홍성군(1981개)이며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시군 역시 홍성군(47만473마리)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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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돼지 축사와 사육 두수를 보유한 시군은 홍성군(410개 축사에서 51만5109마리 사육)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돼지 축사 면적도 홍성군(67만4633㎡)이 가장 넓었고, 읍면동 중에서는 보령시 천북면이 22만8281㎡로 가장 넓었다.
▲ 충남도내 돼지사육두수 가장 많은 돼지 축사와 사육 두수를 보유한 시군은 홍성군(410개 축사에서 51만5109마리 사육)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돼지 축사 면적도 홍성군(67만4633㎡)이 가장 넓었고, 읍면동 중에서는 보령시 천북면이 22만8281㎡로 가장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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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악취와 축사신축으로 인해 지역 내 갈등이 빈번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15개 시군 중 홍성군의 가축사육 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연구원은 도내 축사(소, 돼지, 닭)의 위치자료를 바탕으로 축종별 사육두수, 축사면적, 축사별 사육밀도를 분석한 정책지도 21호를 발간했다.

이번 정책지도는 충남도 농정국의 협조로 지난해 기준 1만3688개의 축사정보를 공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은 1만2167개 축사에서 31만 3563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적은 모두 681만2960㎡로 축사 당 평균 28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소 축사가 가장 많은 시군은 홍성군(1981개)이며 소를 가장 많이 키우는 시군 역시 홍성군(47만473마리)으로 나타났다.

소 축사면적은 예산군과 홍성군이 각각 약 82만㎡로 가장 넓었다. 또한 축사가 가장 많은 상위 3개 읍면동은 홍성군 홍동면(301개), 부여군 은산면(297개), 공주시 우성면(276개) 등이었다.

다음으로 도내 돼지축사는 모두 1410개이며 총 264만2338㎡ 면적에서 216만6069마리를 사육해 축사 당 평균 1536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돼지 축사와 사육 두수를 보유한 시군은 홍성군(410개 축사에서 51만5109마리 사육)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돼지 축사 면적도 홍성군(67만4633㎡)이 가장 넓었고, 읍면동 중에서는 보령시 천북면이 22만8281㎡로 가장 넓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역 내 갈등요인이 되고 있는 축사문제 해결을 위해 축사신축 제한을 강화하고 현재의 가축 수를 유지시키는 '가축 총량제한제'를 시행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주민 김아무개씨는 "전국최대 축산단지 홍성군의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불편과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의 축사 신축 허가를 제한하고 현재 가축사육두수를 유지시켜 적정규모를 이어가고 축사환경을 친환경 시설로 개선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태그:#홍성, #가축사육두수, #전국최대축산단지, #지역갈등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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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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