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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중국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
 '제1회 중국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
ⓒ 디카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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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영상' 결합인 디카시(dica-poem)가 이제는 중국 사람들한테까지 번지고 있다. '중국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이 처음으로 열린다.

6일 경남 고성문화원 부설 디카시연구소(소장 이상옥 교수)는 중국 하남성 한국어교사협의회(공동회장 박성휘 정주사범대학 교수, 장염옥 정주경공업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제1회 중국 대학생 한글 디카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시를 말한다.

고성 출신인 이상옥 시인이 2004년 4월 인터넷한국문학도서관의 개인서재 연재코너에 이 말을 처음 썼으며, 같은 해 9월 첫 디카시집 <고성 가도(固城 街道)>가 나오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디카시연구소는 "경남 고성의 문화브랜드인 디카시를 테마로 '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을 올해로 11회째 열고 있다"며 "그 사전 행사의 하나로 '디카시의 세계화'뿐만 한국-중국 문화교류를 위해 공모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4월 30일까지. 참가 대상은 중국 하남성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어 전공 중국 대학생 및 한국에 유학 중인 중국 대학생이다.

응모는 디카시연구소 홈페이지 응모게시판(http://www.dicapoem.net/)을 통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후원은 주 우한대한민국총영사관과 경남 고성군, 고성문화원이다.

시상식은 5월 19일 중국 하남성 정주 현지에서 거행되며, 2018 경남고성국제디카시페스티벌 기간(8월 25일~31일) 중 고성의 장산숲 야외와 고성박물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주제는 '자유'다.

1인당 디카시 작품 수는 3점 이내 출품 가능하고, 직접 촬영한 디카영상(JPEG, JPG)에다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으로 구성해 출품해야 하며,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작이어야 한다.

이상옥 소장은 "실시간 올린 작품('제목'과 '사진+문자')이 공개되며, 공개된 작품에 대한 감상평 등의 댓글도 누구나 달 수 있도록 하여, 쌍방향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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