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앤트맨과 와스프 >의 한 장면.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앤트맨과 와스프>(아래 <앤트맨2>)가 개봉 후 맞은 첫 번째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앤트맨2>는 지난 6일부터 8일 주말 간 191만 9546명을 모았다. 지난 4일 개봉 후 누적관객은 262만 6150명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1편의 최종 관객 수 284만 명에 근접했다. 스크린 수는 1775개.
2위는 박훈정 감독의 SF액션 <마녀>로 같은 기간 45만 111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179만 6745명, 스크린 수는 808개다.
<앤트맨2>와 같은 날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변산>은 주말 간 17만 9787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웃음과 감동 코드가 분명함에도 스크린 및 예매 경쟁에서 앞선 영화들에 다소 밀리는 모양새다. 누적관객 수는 28만 2208명, 스크린 수는 695개.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코미디 형사물 <탐정: 리턴즈>는 한 달 째 장기흥행 중이다. 주말 간 해당 영화는 9만 3549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306만 1041명, 스크린 수는 468개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빅샤크: 매직체인지>는 2만 7566명으로 5위로 주말을 지냈다. 누적관객 수는 9만 6575명, 스크린 수는 231개.
한편 일본군 성노예 및 근로정신대 피해자 이야기를 극화한 <허스토리>는 2만 4852명을 모으며 6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27만 8361명, 스크린 수는 27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