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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지역에 비해 마늘, 생강 등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는 서산육쪽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서산6쪽마늘축제’가 13일 열렸다.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직접 마늘을 보면서 구매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구매한 마늘을 바로 택배를 이용해 배송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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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부터 시작된 '서산6쪽마늘축제'는 6쪽마늘과 농산물 판매 이외에도 일본 아오모리현 닷코마치, 미국 캘리포니아 길로시와 서산6쪽마늘을 비교하는 부스도 마련돼있다. 또한 일본의 마늘 주산지로 알려진 닷코마치 주민들도 축제장에 참석해 '서산6쪽마늘축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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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뿌리가 길고 6~8쪽으로 나누어져 있고, 항암·항균효과 탁월.'
'특유의 알리신(allicin) 함량 풍부, 오랜 재배 역사.'

마늘을 설명하는 말이다. 특히 마늘 중에서도 서산 '6쪽마늘'을 일컫는 말이다.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서산6쪽마늘은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서산시 자료에 따르면 "<연산군일기>에는 충청도 서산 마늘이 품질이 우수하다고 기록이 되어 있으며, <조선왕조실록>에는 영국 배와 서산 간월도 앞바다로부터 창리포구에서 가축과 갖가지 채소 등과 함께 마늘 뿌리 20근을 거래했다"는 내용이 있을 만큼 서산 6쪽마늘은 당시 중요한 교역품일 뿐만 아니라, 효능이 이미 조선 시대부터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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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생강 등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는 서산육쪽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서산6쪽마늘축제’가 13일 열렸다.마늘빵과 마늘아이스크림, 마늘 짱아찌, 마늘 된장 등 마늘을 이용한 가공식품과 남북정상회담의 만찬 메뉴였던 서산한우 그리고 이에 더해 서산생강맥주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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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부터 열린 '서산6쪽마늘축제'현장에는 일본 아오모리현 닷코마치, 미국 캘리포니아 길로시와 서산6쪽마늘을 비교하는 부스도 마련돼있다. 또한 일본의 마늘 주산지로 알려진 닷코마치 주민들도 축제장에 참석해 '서산6쪽마늘축제'를 축하했다. 일본 방문단이 마늘로 만들어진 가공식품을 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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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이 서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마늘, 생강 등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다. 서산6쪽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서산6쪽마늘축제'가 13일 열렸다.

서산해룡풍물단의 길놀이로 개막한 '서산6쪽마늘축제'는 육쪽마늘 장터가 함께 열렸는데, 이곳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직접 마늘을 보면서 구매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구매한 마늘을 바로 택배를 이용해 배송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름진 점질 황토와 보수력, 배수가 좋은 밭 토양에서 생산된 감자, 양파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서산 주변 지역인 홍성, 당진, 보령에서도 찾고 있다.

인천 연수구에서 이곳을 찾은 전아무개씨는 "서산6쪽마늘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었다. 마침 서산에서 지인과 만남이 있던 차에 이곳을 찾았다"면서 "싸고 품질도 좋아서 인천에 있는 모임 회원들에게 선물하려고 30접을 구매했다.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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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서산육쪽마늘은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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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6쪽마늘축제’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직접 마늘을 보면서 구매를 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구매한 마늘을 바로 택배를 이용해 배송서비스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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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쪽마늘과 농산물 판매 이외에도 일본 아오모리현 닷코마치, 미국 캘리포니아 길로시와 서산6쪽마늘을 비교하는 부스도 마련돼 있다. 또한 일본의 마늘 주산지로 알려진 닷코마치 주민들도 참석해 '서산6쪽마늘축제'를 축하했다.

자매도시이기도 한 닷코마치 주민들은 자신들 지역과 서산6쪽마늘을 비교하며, 행사장 내 마늘 가공식품을 시식하기도 했다.

닷코마치시 우토야스오 교육장은 "서산은 한국 제일의 마늘 산지로서 서산 6쪽마늘은 휼륭한 성분과 효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듣고 있다"라면서 "축제장을 둘러보니 시식 코너와 전시 이외에도 마늘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효과도 높아 흥미롭고 기대된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해미읍성 내에는 줄타기, 민요 등의 전통 공연과 해미읍성 내 거리음악회가 함께 열려 풍성한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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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부터 열린 '서산6쪽마늘축제'에는 마늘뿐만 아니라 기름진 점질 황토와 보수력, 배수가 좋은 밭 토양에서 생산된 감자, 양파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서산 주변 지역인 홍성, 당진, 보령에서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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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늘빵과 마늘아이스크림, 마늘 짱아찌, 마늘 된장 등 마늘을 이용한 가공식품과 남북정상회담의 만찬 메뉴였던 서산한우 그리고 이에 더해 서산생강맥주도 맛볼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14일에는 서산6쪽 마늘과 중국산 마늘을 식별하는 '서산 마늘을 찾아라'를 비롯해 ▲마늘 빨리 까기 ▲마늘 무게 맞추기 ▲마늘 먹고 휘파람 불기 ▲마늘 빨리 꿰기 ▲마늘 던져 받기 등 '6쪽 마늘 6종 경기'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서산육쪽마늘'을 주제로 한 OX 퀴즈와 행상 중간중간마다 즉석에서 열리는 마늘 경매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서산6쪽마늘축제'는 2005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