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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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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3박 4일간 평양을 방문하는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반드시 남북 민간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물꼬를 트고 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평양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전날 베이징으로 향한 김 의장은 15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방북 일정동안 북측과 ▲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남북공동 봉환사업 추진 ▲ 남북화해와 민간경제교류 및 사회·문화 부문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남북 민화협 공동 연락사무소 설치 ▲ 남북 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아태평화센터 건립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남북 민간교류 협력과 강화를 위한 남북 민화협 위원장단 회의 개최와 10월 중 남북 민화협 전체 상봉 행사 등을 북측에 제안할 것"이라며 "이 땅에 다시는 정치·군사적 문제로 인해 남북 민간 교류가 파탄나지 않을 확고한 장치를 북측과 함께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그것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원하는 8000만 겨레와 750만 해외동포들의 염원이라 생각한다"라며 "처음 만남을 통해 그동안 쌓여온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화협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약 2200구가 일본 곳곳의 사찰 등에 흩어져 안치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장의 이번 방북 결과로 남북 민화협이 유해 봉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면, 먼저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이같은 계획에는 북측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공동사업이 본격화되면 남북 민화협이 상시소통하게 되고, 민화협을 통한 남북민간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장은 이달 초에 북측의 초청장의 받아 방북신청을 냈고 통일부는 지난 12일 이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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