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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예술로, 스타트업(Start_Up) 캠프'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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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안상용)은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예술로, 스타트업(Start_Up) 캠프'를 연다. 이번 스타트업 캠프는 고양시에 살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모집 분야는 ▲디자인 제품 ▲미디어 영상 ▲디지털(온라인) ▲CSV(공유가치창출) 서비스 분야 등으로 나뉜다. 고양시에 사는 청년 문화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goyangcm.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응모자 가운데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분야 창업 및 기업가 기본 소양교육 ▲예비창업자 사업계획 및 사업성 검토 ▲창업 및 상품 개발 ▲마케팅 실무 ▲상시 멘토링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역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로 놀자, 예술도시樂(락)' 프로그램 및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연계한 예술인 파견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안상용 고양어린이박물관장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거점' 역할뿐만 아니라 '어린이 전문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자' 인큐베이팅으로 문화예술 생태계 선순환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고양어린이박물관(☎ 031-839-0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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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맞춤형 일자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되는 '예술로, 스타트업(Start_Up)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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