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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2일 5명의 여성비서관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5명의 여성비서관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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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여성비서관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22일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여성비서관들과 점심을 함께했다"라며 "대통령은 생선구이와 버섯조림으로 차려진 점심식사를 나누며 최근 여러 현안들, 특히 여성 관련 현안에 대한 비서관들의 의견을 들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청와대의 여성비서관은 총 6명이다. 이날 점심에는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과 김혜애 기후환경비서관, 엄규숙 여성가족비서관, 정혜승 디지털소통센터장,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 등 5명이 참석했다. 나머지 1명인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은 참석하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못 온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 외에 여러 분이 전부냐?"라고 말하며 겸연쩍게 웃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과 5명의 여성비서관은 여성 관련 현안과 상호존중하는 직장문화 등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에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펴낸 영문 연설집에 직접 서명해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발표한 신년사에서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태그:#문재인, #여성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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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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