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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내 식중독 예방 캠페인(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이 없음).
 마산어시장 내 식중독 예방 캠페인(위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이 없음).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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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어시장 한 식당에서 집단식중독 의심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남 창원시와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마산어시장 한 횟집에서 음식을 먹은 김천 관광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북 김천에서 41명이 3일 창원에 단체 관광을 왔고, 이들은 마산어시장 내 한 식당에서 점심 때 회와 매운탕을 먹었다.

이날 오후 이들은 합천으로 이동해 관광하던 중 7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 당시 식중독 증상을 보인 사람들은 합천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했다.

그리고 김천으로 귀가했던 사람들 가운데는 3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김천 소재 한 응급실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환자와 횟집 등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천시청 관계자는 "단체 관광에 나섰던 분들은 연세가 어느 정도 있다"며"어제 점심 때 식당에서 회와 매운탕을 먹었다고 한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지난 9월 합동으로 마산어시장 일대를 돌며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태그:#창원시, #김천시, #마산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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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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