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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 있는 국제이주무역협동조합이 한국토지주택(LH)공사에서 벌인 '사회적경제조직 협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국제이주무역협동조합은 2013년 3월 설립되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LH희망상가를 활용한 '간편식 소셜 다이닝 카페', 국제이주무역협동조합이 제안한 '아파트 산책길 천연 야자매트 시공' 등 총 7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LH의 모든 사업. 업무 영역에서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발굴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9월 L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아이디어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84건이 접수됐다. LH공사는 서류와 PT심사를 통해 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완성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상작을 가려냈다.

LH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보완 발전시켜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사업 지속 추진 LH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내부검토 등을 거쳐 LH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LH공사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회적경제조직에게는 해당 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의 계약 또는 입찰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태그:#L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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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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